지난해 말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 서문시장 4지구 상인들이 다음달 중순쯤 대체상가에서 영업을 시작합니다.

대구시 등에 따르면 4지구 대체상가인 베네시움 건물 리모델링이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공사가 끝나면 1층과 2층에는 의류와 한복, 액세서리 판매장이, 3층과 4층에는 남성복과 여성복, 침구 판매장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지난해 11월 발생한 큰 불로 4지구 점포 679곳이 불에 탔으며, 피해 상인 가운데 240여명이 베네시움에 입주해 장사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