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29일 총파업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 부산지부는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85%의 찬성율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지부는 재적총원 4천 856명 가운데 투표는 3천 909명이 참여해 투표율 80.8%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투표 참여자 가운데 3천 322명이 찬성해 찬성율 85%를 기록했으며, 오는 29일과 30일에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부산지부는 쟁의찬반투표가 11개 지역에서 어제까지 진행을 마쳤으며, 국립과 경북, 광주, 대구 등은 2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비정규직 노조는 학교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근속수당 5만원을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며, 부산교육청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정부의 방향이 결정될 때까지 지켜봐야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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