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8일 고 건 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 국무위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통일외교안보 분야에 대한
대정부 질문에 들어갔습니다.

첫 질의에 나선 민주당의 이창복 의원은
이라크전 파병에 대한
우리의 국익이 무엇인지를 묻고
한미 동맹관계의 지위와 역할에 대한
수정을 촉구했습니다.

한나라당 이재창 의원은
북한 핵문제 해결방식에 대한
정부 입장이 모호하다고 질타하고
북핵 문제를 유엔안보리에서
논의하고 있는데 따른 대책을 물었습니다.

민주당 심재권 의원은
대북송금과 관련한 특검이 실시될 경우
남북관계 경색이 우려된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따졌습니다.

한나라당 박 진 의원은
북한 핵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초당적이고 구체적인
청사진 제시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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