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올해들어 처음으로 일본 뇌염모기가 발견됐습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어제(19일) 일본 뇌염을 매개하는 ‘작은 빨간집 모기’가 동구 금강로에 설치된 모기 유인등에서 올해 처음으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과 지난해와 비교해 비슷한 시기에 첫 확인됐습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에 따라 모기 활동이 활발한 10월 말까지는 가정에서 방충망이나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외활동 시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박명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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