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완공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아파트를 대상으로 불시 안전점검을 시행합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서울시 안에 있는 노후아파트 342개 단지 내 2천5백여개 동에 대한 불시 안전점검을 오늘부터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대상에 오른 아파트를 포함해 지난 1992년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의 경우 대부분 스프링쿨러 설비가 없어, 영국 런던 아파트 화재처럼 대형 참사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재난본부는 소화기와 화재 경보설비 등의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 등의 교육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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