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교통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입니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6월 6일부터 사흘간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제 18차 국제자동차검사위원회 총회'에서 '2019년 제 19차 국제자동차검사위원회 총회'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자동차검사위원회는 유엔유럽경제위원회 자문기구로 교통안전과 환경 분야의 국제기준 재정을 주도하고 있으며, 미국과 영국 등 53개국 140개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총회는 2년 마다 열리며 , 오는 2019년 개최되는 서울 총회에서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자동차검사기준 변화와 환경문제 해결"을 주제로 회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교통안전공단은 2019년 서울 총회는 교통 관련 전문가, 지동차 관련 기업 등 천여명을 초청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할 계획입니다.

교통안전공단 오영태 이사장은 "국제자동차검사위원회 총회 한국 유치는 그동안 유럽국가 중심으로 이뤄지던 국제기준에 우리의 여건을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 이번 총회 개최를 계기로 교통분야 국제사회 협력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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