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와 석모도를 잇는 석모대교가 오는 28일 개통됩니다.

인천시 강화군은 27일 오후 3시에 석모대교 개통식을 열고, 다음날인 28일 0시부터 차량 통행이 가능해진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2013년 3월부터 총 사업비 854억원을 들여 건립한 석모대교는 길이 1.54㎞, 폭 12m의 왕복 2차선 다리입니다.

석모대교 개통으로,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석모도까지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3대 관음영지 중 한 곳으로 알려진 보문사를 찾는 불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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