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톨릭과 개신교 등 이웃종교의 성직자들이 서울의 천년고찰 화계사를 방문해 종교간 화합을 다지는 행사를 갖습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소속 가톨릭 부제 150여명은  종교간 대화를 위한 이웃종교 예방 행사의 하나로 모레인 22일 오후 4시 30분 서울 강북구 수유동 화계사를 방문합니다.

이들은 화계사에서 저녁 예불과 공양 등을 하고 화계사 주지 수암 스님과 차담을 함께 하는 등 불교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에앞서 22일 오후 1시에는 개신교와 성공회, 이슬람 등 여성 성직자들로 구성된 한국여자수도자장상연합회 회원 15명이 화계사를 방문해 종교 간의 대화 프로그램을 진행 할 계획입니다.

지난주에는 신학대학교인 한신대학교 대학원 학생들과 교수 10여명이 화계사를 찾아 불교문화를 체험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