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328킬로미터 전체 구간 개통 예정

평창동계올림픽 개최가 8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고속도로와 국도, 지방도 등 지원도로가 속속 개통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동홍천과 양양을 잇는 71.7킬로미터의 전체 노선 개통시기를 당초 보다 한달 앞당겨 이달중으로 개통할 예정입니다.

또, 영동고속도로를 우회하는 횡성-평창간 국도 6호선 일부 구간도 당초 완공 계획 보다 앞당겨 이달중으로 조기 개통할 예정입니다.

이어, 오는 10월 4일 추석 이전인 오는 9월 안양과 성남을 연결하는 21.9킬로미터 고속도로 구간을 개통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국도 3호선 성남과 장호원 노선을 역시 추석 이전에 일부 개통시켜, 지난해 개통한 경기도 광주와 원주간 고속도로와 연계해, '인천에서 원주간 고속도로망;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도로 사업에는 총사업비 7조 7천억여원을 들여, 고속도로와 국도, 지방도 등 328킬로미터 건설을 계획했으며, 올 연말까지는 전체구간이 개통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 백현식 간선도로과장은 “도로의 조기 개통을 통해 세계적인 축제인 평창 동계 올림픽에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져 휴일에 찾아갈 수 있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편리한 도로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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