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원의 돌연사 의심 사망이 잇따르는 가운데 우정사업본부가 올해 하반기 집배원 추가 증원을 포함한 근무시간 단축 대책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늘 정부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최근 집배원들이 잇따라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고 송구하다면서, 주당 52시간 이내 근로 등 근무환경 개선 여건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올해 하반기 집배원을 100명 추가로 증원하고, 신도시 개발 등으로 업무량이 늘어난 지역에 배치하겠다는 안을 내놓았습니다.

이와함께 내년도 예산에도 인력충원을 위한 예산을 최대한 반영하는 등 근무환경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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