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오는 20일 실시되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중.고 각각 7개 학교만을 대상으로 표집 평가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교육부가 학업성취도 평가를 교육청 자율로 변경함에 따라, 표집학교만 응시하도록 결정했습니다.

이에따라, 기존에 교육부가 표집학교로 선정한 도내 중학교 7개학교 45학급과 고등학교 7개교 57학급 등 102개 학급 총 3천 2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어,영어,수학 시험을 치릅니다.

강원도교육청은, 학업성취도 평가가 시도 간, 학교 간 등수 경쟁으로 왜곡되지 않고, 원래 취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표집학교만 시행하고, 국가 수준이 학업성취도 수준을 파악.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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