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오늘 논평을 내고 ‘원전해체기술 연구센터’의 경북 유치를 촉구했습니다.

경북도당은 지난 18대 대선 때부터 원자로 폐로 관련 실증 연구단지 기반 조성 공약을 당시 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께 건의했고 경북지역 공약으로도 발표한 바가 있다며 이 같이 요구했습니다.

또 현재 고리 1호기를 제외한 총 24기의 원전 가운데 절반인 12기가 경북에 위치해 있는 만큼 ‘원전 해체 기술력 확보를 위한 연구소’가 경북지역에 설립되기를 희망하며 지역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9일) 고리1호기 영구정지 기념식에서 ‘원전해체 기술력 확보를 위해 동남권 지역에 관련 연구소를 설립하겠다”고 밝히면서 지난 박근혜 정부에서 백지화됐던 ‘원전해체기술 연구센터’ 설립이 다시 뜨거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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