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경찰서는 종교시설에 들어가 1억원 상당의 농산물을 훔쳐 되판 혐의로 A(43)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4년부터 최근까지 경북, 경남, 대구, 울산, 부산 등의 교회 262곳에 들어가 총 609회에 걸쳐 쌀과 고춧가루 등 농산물 1억 3천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훔친 농산물은 인근 식당에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중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