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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전 삼성 사장, '삼성 뇌물' 관련 "일체 증언 거부"
박준상 기자 | 승인 2017.06.19 14:07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

삼성의 최 씨 일가 지원과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꼽히는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왔지만 일체의 증언을 거부했습니다.

박 전 사장은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재판에 소환돼 증인신문을 받았지만, 검찰과 특검팀의 질문에 모든 진술을 거부하면서 30여 분 만에 종료됐습니다.

박 전 사장은 증언 거부 이유에 대해 "현재 형사재판을 받고 있다"면서 자신의 재판과 관련한 질문은 증언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변호인의 조언을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특검은 "매우 무책임하고 부적절한 처사"라면서 "증언 거부는 본 재판뿐 아니라 사법제도를 무시하는 삼성그룹 관계자들의 오만한 태도를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대한승마협회 회장을 지냈던 박 전 사장은 현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함께 박 전 대통령과 최 씨 측에 거액의 뇌물을 건넨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박준상 기자  tree@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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