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오전 7시 5분쯤 부산 동래구 온천3동의 D아파트 입구에서 덤프트럭이 미끄러져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지만, 온천 3동 일부 세대에 전기가 공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덤프트럭 운전자 42살 이모 씨는 흙을 싣고 경사로를 내려가던 중 미끄러지며 제동이 힘들어지자 오른쪽으로 꺾으며 아파트 담벼락과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경찰은 오늘(19일) 낮 1시 30분쯤 정전 복구가 완료될 것으로 보고, 운전자 이씨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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