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은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파병안을 처리해야한다는 입장아래
당내 반대론을 설득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정대철 대표는 오늘 고위당직자 간담회에서
"노무현 대통령도 파병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한 만큼
가급적 내일중으로 처리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내일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어
당론투표에 임할 지, 자유투표에 임할 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와 관련해 반전파인 천정배 의원은
오늘 불교방송 아침저널에 출연해 자유투표를 주장하고
"파병안이 부결됐을 경우가 걱정되기는 하지만
입법부도 행정부못지않게 국가를 걱정하고 책임지는 만큼
국회 결정도 국익을 고려한 결정으로
인정돼야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