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12세 이하 아동의 충치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이 강화됩니다.

보건복지부는 12살 이하 아동이 이른바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 시술'로 충치 치료를 받을 때 건강보험을 적용해 주기로 했습니다.

현재 건강보험혜택이 적용되는 아말감 충전 시술은 안전성 논란과 함께 낮은 수가 등으로 환자와 의사 모두 사용을 꺼려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 시술이 주로 쓰이고 있습니다.

복지부는 이 치과 시술을 모든 연령층으로 확대하면 건보재정 부담이 크기 때문에 12세 이하부터 보험급여를 해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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