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진 성산대교 교각

오늘 오전 서울시 망원동 성산대교 북단 교각 하단에서 1m 규모의 콘크리트가 떨어져 서울시가 긴급 보수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1980년 성산대교를 준공했을 당시, 미관을 위해 콘크리트를 덧바른 부분이 부식 등으로 인해 떨어져 나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교각 구조물과는 상관이 없어 추가 파손은 없을 것"이라면서 "원인을 파악한 뒤 빠른 시일 안에 복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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