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와 메르세데스 벤츠 등 일부 수입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 조치'됐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미쓰비시자동차공업(주)에서 수입-판매한 아웃랜더 승용자동차 606대는 앞유리 와이퍼 연결부품의 제작결함으로 와이퍼가 작동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습니다.

미쓰비시 해당차량은 오는 19일부터 무상으로 점검 후 해당부품교환이나 고무커버 장착 등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차종 'SLC 200' 등 3개 차종 286대는 전자식 주행 안정장치(ESP) 소프트웨어 오류로, 브레이크 시스템이 오작동 할 수 있고, 계속 주행할 경우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메르세데스 해당차량 역시 오는 16일부터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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