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가 카타르에 2:3으로 패함에 따라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오늘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 원정경기에서 카타르에 2-3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양팀은 다섯 골을 주고받는 공방을 펼쳤으나, 한국 축구대표팀은 후반 30분 하산 알 카타르에 결승골을 내주며 최하위인 카타르에게 졌습니다.
월드컵 최종예선 A조 2위인 한국은 4승1무3패에 승점 13점을 기록해, 승점 12점인 3위 우즈베키스탄과의 간격을 벌리지 못해 월드컵 본선행 티켓도 장담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홍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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