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10일 사이 확인된 의심사례 14건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고병원성 H5N8형 AI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확진 결과가 나온 지역은 전북 완주와 군산, 익산, 임실, 순창과 경남 고성 등입니다.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21건까지 포함하면 지난 2일 제주시에서 최초 의심신고가 들어온 이후 확인된 총 35건의 의심사례 모두 고병원성으로 확진됐습니다.

지난 10일 고성에서 의심 신고가 2건 마지막으로 들어온 이후 11일부터 오늘까지 사흘간 추가 의심 신고는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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