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에서 암컷 큰돌고래(장꽃분)과 오늘 아침 태어난 새끼 돌고래가 유영하고 있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제공=BBS불교방송.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에서 큰돌고래 새끼가 태어났습니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서진석)은 암컷 큰돌고래(장꽃분)가 오늘 아침 8시 15분쯤 고래생태체험관 보조풀장에서 새끼를 출산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끼 돌고래는 호흡을 위해 수면 위아래로 자맥질하는 어미를 따라 유영하고 있으며 건강한 상태라고 공단측은 설명했습니다.

남구도시관리공단 서진석 이사장은 "어미와 새끼의 안정을 위해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수의사와 사육사가 유영과 수유상태를 살피는 등 특별관리하고 있다"며 "새끼 돌고래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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