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4/12 원명진오. 고총리 별관브리핑룸 `불쾌

정부 중앙청사내 기자실을 폐쇄하고
청사 맞은편 별관에 `청사 통합브리핑룸 을 만든다는
국정홍보처의 방안에 대해
고 건 국무총리가 불쾌감을 표시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됩니다.

고 총리는 당초
청사 본관에 통합브리핑룸을 설치하겠다던 홍보처가
`공간이 없다 는 이유로 별관에 브리핑룸을 설치하기로
방침을 바꾼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자
어제 청사관리소장을 불러 청사 공간운용실태를 보고받았습니다.

총리실 관계자는
하급기관인 홍보처가 청사의 `수장 인 총리에게 보고도 하지 않고
기자실 운영방안을 변경하려는데 대해
매우 불쾌해했다고 전했습니다.

조영동 국정홍보처장은 오는 14일
`기자실 개선방안 에 대해 총리에게 보고할 예정이지만
총리의 의중이 반영될지 주목됩니다.***


(이상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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