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당 일부 의원 개혁안 반발 4/11 원식

한나라당이 오늘 당 개혁안을 확정한 가운데
이부영, 김부겸, 권오을 의원 등 10명의 의원들이
전면적인 당 개혁과 일부 기득권 세력의
2선 후퇴를 요구하고 나서 진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오늘 중앙위 운영위원회에서
변화와 개혁, 참여와 분권이라는
시대적 여망을 무시한 당 개혁안을 확정한 것에 대해
커다란 실망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그동안 당 개혁특위를 통해
당의 환골탈태와 변화를 시도했지만
당내 일부 기득권 세력의 이해가 반영된
개혁안이 되고 말았다며
이들 세력의 2선후퇴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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