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광주은행과 달구벌 대구은행이 달빛동맹의 일환으로 경북 경산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함께 갖고 영호남 화합의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광주은행은 대구은행과 함께 어제 경상북도 경산에서 달빛동맹 교류의 일환으로 각 은행의 지역사랑봉사단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지역 은행은 달빛동맹 교류 협력차원에서 호남과 영남의 금융인들이 바쁜 농번기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숭아 농가에서 화합의 구슬땀을 흘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광주은행과 대구은행은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경상도와 전라도를 오가며 농촌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경북 경산 복숭아 농가에서 올해로 세번째 행사를 가졌습니다.

김한 광주은행장은 "달빛동맹 봉사활동이 영호남 금융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연속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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