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오늘 울산대 교무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방안 모색과 학생의 교육선택권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대학교는 앞으로 교육과 연구, 학술활동을 통한 교류와 협력을 비롯해, 수업·학점 교류와 봉사활동 공동 참여, R&D 프로젝트 공동 추진 등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울산대학교 오연천 총장은 "대학 설립 주체는 다르지만, 국가 미래를 담당하는 교육기관으로서 같은 권역에 있는 대학이 협력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이대원 총장은 "경주와 울산은 경제·문화적으로 밀접한 도시로, 이번 협력으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상규 기자
201on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