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와 함께 참여.소통하는 공간 만드는 것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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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에이튜드 김정수 대표

진행 : 신두식 경제산업부장 

[인터뷰 내용]

신두신(이하 신) : 네, 말씀 드린대로 오늘은 마케팅 분야 전문가인 에이튜드에 김정수 대표와 함께 하겠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김정수(이하 김) : 네, 안녕하세요.

신 : 에이튜드 좀 저한테는 조금 생소해서요. 회사 소개부터 좀 부탁드립니다.

김 : 네, 에이튜드는 고객사의 창조적 가치를 만들어 내는데 지향점을 둔 온라인 마케팅 전문회사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우리 기업의 슬로건도 CHALLENGE TO CREATIVE VALUE’로 정했습니다. 이를 위해서 최적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여 곡개사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오투디지털 마케팅 프로패셔널 서비스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서고금을 통해서 매일 창조와 혁신은 우리가 입에 달도록 강조하지 않았던 시대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창조 그 자체보다도 그것을 통해서 인간이 얻을 수 있는 가치가 있을 때 비로소 그 창조물을 좋아하고 기억하고 또 구입도 하고 사용하고 즐기고들 합니다. 그런데 중소기업들은 그런 상품을 힘들여서 돈을 많이 들여 개발하고도 그런 가치를 부여하는 방법을 몰라서 사실은 많이 사장되고 있습니다. 해서 이런 것들을 저희는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설립해서 지금 운영하고 있습니다.

신 : 네, 기업의 목적이 부가가치를 만드는 것이까, 이 가치라는 게 그것과도 좀 맥을 같이 한다고 봐도 되겠네요.

김 : 그렇죠. 그 부가가치는 밸류 가치를 높일 때 나타나는 것이거든요. 창조만 해서 창조경제 해 가지곤 안 되고요. 창조가치경제를 해야 합니다.

신 : 그렇군요. 에이튜드가 온라인 마케팅을 하는 회사라고 소개를 해 주셨는데 온라인 마케팅 기존 마케팅하고 차별화 되는 게 있나요? 어떻게 봐야 하나요?

김 : 기존에 이제 인터넷이 없을 때는 그냥 오프라인이라고 해서 퍼피믹스니 해서 그냥 신문 라디오 잡지 이런 쪽으로 홍보도 하고 광고도 했는데 요즘 인터넷이 활성화되고 스마트 폰이 활성화 되면서 사실은 그 쪽이 더 강조를 받고 있죠. 그리고 젊은 세대들이 더 많이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아주 같이 살 다 보니깐 그 쪽에 중요도도 올라가고 어쨌든 그런 상황이 지금 표출되고 있습니다.

신 : 네, 그렇습니다. 방송도 그래서 온라인 분야로도 지금 같이 병행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같은 경우에도.

김 : 그렇죠.

신 : 네, 앱을 개발해서 또 그걸로도 서비스를 하고 그러는데...

김 : 신문사도 뭐 동시 뭐 핸드폰으로도 보이는 라디오 뭐 이런 것들 스마트 폰에서 동시에 그런 것들이 스마트와 연결된 이런 인터넷 시대의 한 산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신 : 그렇습니다. 대표님께서 에이튜드 대표를 맡으신 데는 이 온라인 마케팅이 우리 사회에서 더 중요해 진다고 생각되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우리나라의 온라인 마케팅 시장 전망 어떻게 보십니까?

김 : 시대가 변함에 따라 우리가 정보를 취득하는 방법도 다르고 그를 전달하는 채널도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아까 말씀드렸지만 TV 신문 라디오 이런 것들로 오프라인으로에서 습득했는데 현재는 이제 정보도 다양해지고 그러다 보니깐 온라인 신문 SNS채널 블로그 이런 것들로 정보를 취득하는 채널이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이런 온라인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그런 오투 서비스 시장도 늘어나고 있고요. 그래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큐레이터 시대라고 하거든요. 정보 큐레이션 시대에 들어와 있다, 이런 얘기도 하고 있고요. 사람들이 그런 온라인 오프라인을 이용해서 경계를 허물고 기업들이 그런 브랜드를 채널 내에서 소비자 마음을 사로 잡기 위해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신 : 네.

김 : 이런 온라인 광고시장이 현재는 3조 5천억 시장으로 성장했고요. 모바일 영역이 2010년 이후 한 연평균 150%이상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이런 온라인 마케팅 영역은 상당히 커질 것으로 저희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신 : 네, 온라인 시장이 점점 커가고 또 모바일도 스마트폰도.

김 : 네, 스마트폰도 동시에 같이.

신 : 스마트폰도 동시에 또 이제 모바일도 커지고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해야 되겠네요. 에이튜드라는 회사에서 어떤 그 동안 성과를 거두셨는지 잠시 소개를 해 주시겠습니까?

김 : 저희 회사가 이제 저가 회사를 에이튜드를 작년에 창업 겸 인수를 한 건데요. 그 전에 했던 회사로 이어서 계속 일을 하고 있는데 저희가 테팔과 같은 글로벌 브랜드 LG생활건강 한화라든가 국내 대기업 뿐만 아니라 아이디비케이션 쪽으로 우리칼라온 또 세븐브로이이라는 대표 수제맥주기업 이런 것들을 온라인 마케팅을 저희들이 해 주고요. 그런 것을 통해서 많이 새로운 역량으로 가치를 창출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테팔 경우는 저희들이 인수하기 전부터 한 10년 이상 마케팅을 해 주고 있는데 실제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아시아 존에서 1위를 이룰 정도로 마케팅을 주로 온라인 쪽에 스마트 쪽에 저희들이 일을 하면서 지금 매출을 1위를 하는 걸 보면 온라인 쪽에 어떤 그런 퍼포먼스가 대단한 결과를 이루어 낸 걸로 이렇게 보이고 있습니다.

신 : 네, 또 다른 성과가 있습니까?

김 : 제가 현재는 우리나라 맥주산업을 전 3.0세대라고 규정을 하고 있는데요.

신 : 네, 어떤 의미에서 3.0시대라고 생각하세요?

김 : 옛날 우리나라 맥주가 왜정 시대에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33년도 들어올 때는 조선맥주 동양맥주

신 : 네, 일제강점기 때 들어왔군요. 그 맥주라는 게

김 : 그 때가 1세대 0.1세대라면 그 이후에 이제 크라운맥주 OB맥주 하이트맥주 이렇게 변화하는 시대를 0.2세대라고 지금은 이제 3. 세대는 지금 해외에서 수입맥주가 50%을 점유했니 이런 얘기 많이 나오지 않습니까?

신 : 아, 맥주시장이 개방되면서 외국맥주가 많이 들어왔죠.

김 : 수제맥주도 움직이고 있고 이제 국내 기존맥주와 수입맥주와 수제맥주가 이제 상당히 치열하게 경쟁하는 새로운 맥주전쟁 시대가 열리고 있는 그런 것이다.

신 : 아, 맥주전쟁 시대가 열렸군요.

김 : 네, 그래서 지금을 맥주의 3.0전쟁시대라 정의를 하는데 마케팅 쪽에서 그렇게 보고 있는 겁니다.

신 : 아, 그럼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김 : 기존맥주 시장을 하다 보니깐 아까 .. 하는데요. 에이튜드가 작년부터 저희들이 국내수제맥주의 대표 브랜드인 세븐브로이라는 맥주를 컨설팅 하면서 시장을 키우고 있습니다. 근데 이제 SNS마케팅 집중해서 어쨌든 이런 걸 하다 보니깐 그 동안에 저희 세븐브로이가 홈플러스 입점해서 만원에 3병 하면서 국내 유명맥주를 이기는 판매가 앞서 가는 그런 현상까지 벌어지고 그런 것들을 저희들이 SNS을 홍보하면서 CU의 맥주담당 MD가 그걸 보고 CU도 지난 주부터 전국에 지금 입점해서 세븐브로이의 새로운 브랜드인데요. 지역맥주인데 강서맥주하고 달서맥주라는 이런 브랜드를 이쪽에서 지금 팔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외국에 보면 삿포로 지역에는 삿포로 맥주가 있고요. 중국에는 청도 맥주가 있는데 한국에는 지역명을 대표하는 맥주가 없었어요. 그 동안. 그래서 국내 최초로 지역을 대표하는 그래서 지역 소비자들과 같이 소통을 하고 뭐 그런 쪽으로 이어 가는 그런 브랜드를 지금 최초로 런칭을 해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고요. 강서는 서울 강서구, 강서맥주.

신 : 아, 그렇습니까?

김 : 공항 쪽에 그 달서맥주는 대구의 그 달서구를 옛날 대구가 맥주소비량이 높습니다. 그럼 전라도 쪽에 없다고 서운해 할까봐 조만간 전라도를 상징하는 지역맥주를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보실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신 : 아,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기존맥주들하고 이런 수제맥주들하고 맛 차이나 풍미 차이가 많이 납니까?

김 : 네, 많이 나죠.

신 :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어떠세요? 전문가이시니깐.

김 : 이게 방송용어로 맞는지 안 맞는지 모르겠는데요. 논산훈련소 가서 소기국을 우리가 훈련 때 먹을 때가 있었어요. 가면 어쨌든 국물만 많지 건더기가 없어서...

신 : 네, 예전에 군대 갔다 오셨으니깐 예전에는...

김 : 네, 70년대. 70년대 후반에 제가... 그런데 집에서 끓여주는 소고기국은 이게 어머니가 고기도 많이 주고 풍부하고 그렇게 진짜 소고기국답지 않습니까? 그런데 기존에 맥주들이 사실은 훈련소에서 먹던 비한다면 수제맥주는 어머니가 끓여 주는 그 정도의 맛에 어떤 비유 된다. 변별력이 있다.

신 : 네, 좀 비싸도 그 만큼 값을 할 수 있다. 뭐 이렇게 생각하면 되겠네요.

김 ; 네, 전통으로 맥주를... 그러면 국내맥주가 왜 북한대동강 맥주보다 맛없다는 말이 왜 나왔냐? 사실은 기존맥주가 그 사람들이 기술이 없어서 그런 건 아니고요. 그 시대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쌀을 주식으로 설탕을 주식으로 많이 소비할 땐 단맛 부드러운 걸 좋아했던 그런 시대의 소비자들이 입맛에 맞췄던 것이고요. 근데 요즘에는 이제...

신 : 단게 너무 많잖아요?

김 : 피자 햄버거 이런 소고기 어떤 육류를 소비하는 식으로 맛이 바꿨는데 그 대형맥주회사들은 그걸 못 따라 가고 있는 거죠. 요즘에 이제 홍대 같은 데 가서 치맥을 먹으면 약간 올드한 분이고요. 피맥, 피자하고 먹으면 아주 젊은 사람이고 세련되고 앞서 나가는 그런 거라고 볼 수 있어요.

신 : 아, 저도 젊은 세대는 아닌가 봐요.

김 : 수제 맥주를 먹으려면 피자랑 같이 먹어라 뭐 이런 게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 홍대에 수제맥주 파는 펍에 가면 거의 기본안주가 피자가 나옵니다.

신 : 그렇군요. 좋은 말씀인데요. 프로그램 소개 듣고 계속 가겠습니다.

(프로그램 소개 후)

신 : 네, 중간에 들으시는 분들 궁금하실 텐데요. 오늘은 마케팅 분야 전문가인 에이튜드의 김정수 대표님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대표님, 그 에이튜드에서 스마트카드를 개발했다, 뭐 이런 기사를 제가 본 적이 있습니다. 이건 어떤 의미입니까?

김 : 네, 아까 술이 3.0세대다, 맥주가. 주류업계의 발전이 이제 제품이나 이런 것들이 많이 업그레이드 되고 세계화를 시킬 정도로 기술력을 개발했는데 유통분야하고 결제분야는 아직도 그에 못 따라 가는 수준이어서 제가 우리나라가 갖고 있는 신용의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그 술을 구입하는 소상공인 골목상권 호프집 뭐 하다 못해 식당 같은 데도 맥주나 소주를 사려면 이게 현금이 있어야 할 수 있는 직불제도카드만 살 수 있습니다.

신 : 아, 그래요?

김 : 그게 국세청에서 뭐 이렇게...

신 : 주류유통할 때는 그렇게 되는군요.

김 : 네, 그래서 카드를 만들어서 그걸 보급했는데 그게 직불용입니다. 그래서 통장에 잔고가 있어야만 결제하고 술을 대리점에서 살 수가 있습니다. 그 통장에 돈이 없으면 술을 공급 받을 수가 없다는 결론이거든요. 그러니깐 이게 뭐 창업을 하는 사람들. 요즘 명퇴로 이렇게 많이 나오는데 퇴직금 2억 가지고 뭐 인테리어 하고 권리금 주고 보증금 내고 나면 사실 정작 술을 살 돈이 없어서 창업하는데 애로사항이 많거든요. 근데 우리가 콩나물 사고 배추를 사도 슈퍼마켓 가면 다 카드로 결제를 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술만은 신용카드가 결제가 안 되고 직불카드, 현금이 있어야만 된다는 게 좀 불편하다, 그걸 제가 주력업계 있으면서 느껴서 아이고, 이걸 어떻게 해결할까 싶어서 신한카드를 찾아가서 이런 걸 같이 합시다 해서 신한카드하고 결제피지사라고 하거든요. 결제대행을. 그거랑 같이 합작으로 해서 이런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시장에서 시범가동 중에 있습니다.

신 : 네, 보안상에 문제는 없습니까?

김 : 그렇죠. 당연히 있으면 안 되죠. 앱 이술로 앱이라고 그걸 다운 받아서 어플리케이션에서 다운받아서 스마트 폰에 장착을 하면 바로 가동이 되는데요. 이거는 뭐 도매업이나 소매업에서 일어나는 데이터 .. 축적 되기 때문에 상관없고요. 결제에 관한 모든 정보도 이제 피지사 한국의 넘보1입니다. 인식스하고 국내카드사에 넘버1 어쨌든 신한카드랑 같이 처리되기 때문에 아주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 : 그렇군요. 그 에이튜드가 하는 일 가운데 홈페이지 구축이나 또는 컨설팅 역할도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좀 소개를 해 주십시오.

김 : 네, 기업들이 기업을 홍보하는 홍보물을 오프라인 상에서 많이 만들지만 지금 어지간한 기업이 홈페이지 하나 안 갖고 있는 분들이 없습니다, 기업들이. 근데 진짜 온라인 마케팅의 시작이고 알파이거든요. 그러니깐 첫단추를 잘 꾸며야 그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도 높일 수 있고 가치도 높일 수 있고 뭐 이런 중요한 창구입니다. 그래서 에이튜드는 LG생활건강이라든가 한화라이프세트 테팔 기타 다양한 기업들의 홈페이지를 저희들이 운영하고 있으면서 그런 노하우를 갖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는 우리가 기업의 얼굴인 만큼 저희들이 만들 때는 그 기업의 CEO도 인터뷰 하고 직원들도 인터뷰하고 그래서 그 직원들의 정신과 이런 것들을 홈페이지에 넣고 그 갖고 있는 그 회사의 포트폴리오를 잘 만들어서 저희들이 구축하는 그런 시스템과 전략을 갖고 저희들이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신 : 네, 대표님 개인적인 얘기를 듣고 싶은데요. 대표님 이력을 보니깐 주류회사에서 오랫동안 근무를 하셨어요. 그리고 돌침대에서도 부사장을 역임하셨어요. 얼핏 보면 연관이 잘 짓기 어려운데 좀 말씀해 주세요.

김 : 제가 대학을 졸업하고 사실은 이제 술 회사 지금은 이름이 바꿔서 모르시겠지만 조선맥주주식회사라고.

신 : 옛날에 크라운 맥주라는...

김 : 네, 크라운맥주라고 입사를 해서 그 당시.

신 : 그 때가 몇 년도입니까?

김 : 84년 후반기.

신 : 84년 후반기에 취직을 하셨군요.

김 : 그래서 그 때만 해도 OB가 앞설 때인데요. OB가 완전히 앞설 때가 크라운이 점유율이 한 45% OB가 55% 뭐 이 정도 있을 때... 그 전에는요. 크라운이 70%였었습니다.

신 : 아, 크라운이 잘 나갈 때도 있었군요.

김 : 63년도까지는 크라운이 앞섰는데 63년도에 이제 경영을 잘 못해서 법정관리로 들어가는 사이에 OB가 성장을 해서 뒤집는 상황이... 그런데 두산이 그룹으로 변하면서 크라운이 점점 밀려서 저 입사할 때는 45%였는데 90년도에는 29%까지 아주 빠져서.

신 : 아, 더 빠졌네요.

김 : 네, 아주 어려운 상황이 됐을 때 이제 두산에서 페놀사태 겪는 아픔이 있지만 우리한테는 기회로 온 거죠. 그래서 그걸 저희들이 반전의 기회로 삼고 제가 그 때 이제 마케팅을 그 당시는 조선맥주가 마케팅이 없었어요. 그래서 마케팅을 도입해야 한다고 그 당시 CEO한테 말씀드려서 마케팅을 만들고 그것을 마케팅의 창조적인 가치를 부여하는 작업을 해서 지하 150미터 암반천연수라는 슬로건을 걸고 완전히 크라운 상표도 싹 없애고 하이트라는 새로운 형태의 맥주, 정말 그 당시는 OB맥주보다 20%더 비싼 고급맥주로 런칭을 했는데 하여튼 그 당시 환경과 이런 것과 연결돼서 아주 초대박이 났습니다.

신 : 그 때 하이트 제가 대학다닐 때부터 먹기 시작했는데요. 그 때 조선맥주라는 이름을 아예 뺐다고 들었는데 그게 맞습니까?

김 : 네.

신 : 아, 일부러 빼신 거에요?

김 : 일부러 전략적으로.

신 : 아, 그랬군요. 그 얘기가 맞군요.

김 : 이미지 신선도를 주기 위해서요. 그거는 이제 그래서 그 당시 3년 만에 96년도에 하여튼 상반기에 저희들이 두산의 OB맥주를 누르고 넘버1으로 등극하면서 그 당시에는 거의 신화라는 용어가 부여될 정도로...

신 : 그 때 어떤 직책으로 일을 하셨어요?

김 : 제가 그 때 마케팅 팀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신 : 아, 마케팅 팀장을 하셨군요. 아, 그러면 돌침대 회사로 옮기게 된 건 어떤 계깁니까?

김 : 이제 그를 하고 뭐 IMF가 사실은 터졌습니다. 이제 막 하이트를 투자해서 1등을 해서 돈을 벌어야 될 때 IMF가 오면서 사실은 좀 고통을 겪게 됐죠. 그래서 사실은 그 IMF가 빨리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나가면서 회복되고 99년부터는 사실 초대박 그래서 하이트 맥주에서 자금을 축적해서 진로를 인수하고 진로 인수한 다음에 제가 인수팀으로 제가 2006년대 진로로 마케팅으로 다시 옮겨서 이제 그 쪽에 임원으로 가서 지금 시장에 나오는 참이슬 후레쉬로 어떤 소주의 20도 벽을 깨고 지금 순한 술 시대를 열었는데요. 그 이후에 제가 하이트진로를 합병까지 하고 제가 은퇴했습니다. 은퇴하고 사실은 지금까지 마케팅 쪽에서 30년 한 것을 대학가서 양성해 보려고 책을 좀 썼는데 책을 쓰고 저자 특강하러 다니다가 이제 장수돌침대 별이 다섯 개라는 회장님을 만나게 되고 그 분이 좀 도와 달라고 그래서 거기 가서 장수돌침대로 가게 됐습니다. 그래서 한 2년 반 3년 가까이 있으면서 거기도 IOT이름을 장착한 스마트컨트롤러를 만들어서 돌침대의 약점이 뭐냐면 한 30분 정도 미리 예열을 해야 따뜻해 지는 것이거든요.

신 : 아, 그래요?

김 : 돌이 일단은 차가우니깐 따뜻하게 하려면 온도를 가열을 하려면 워밍시간인 30분 필요한데 이거는 뭐 퇴근 시간에 자기 핸드폰 스마트 폰으로 온 오프도 가능하고 온도조절도 가능하고 뭐 그리고 거기서 고장난 것도 미리 알려주는 이런 IOT시스템에 터미널 단말기를 만들어서 장착해서요. 그 해 어떤 히트했고 대통령상까지 타가는 그런 영광을 가졌습니다.

신 : 네, 그 책을 쓰셨다고 그랬는데 1등에는 신념이 있다. 이런 제목이죠?

김 : 네.

신 : 책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습니까?

김 : 제 직장 생활에 뭐 30년 중에 25년은 영업하고 마케팅이 90%를 하면서 정말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이 주류 업계에서도 빅2인데 빅2이면서도 꽃입니다. 크라운 맥주가. 서울에서는 시장점유율 5%로 안 될 정도로 무너지는 회사를 하이트 맥주라는 새로운 혁신적인 제품으로 성공시켜도 봤고 진로가 참 잘 나가던 회사인데요. 법정관리 있으면서 그 어려울 때 두산에서 처음처럼 내서 그 시장도 막 무너지는 1등이지만 무너지는 그걸 가서 제가 다시 들어가서 참이슬 후레쉬로 다시 반전해서 지금 이 자리로 반석으로 올리는 이런 마케팅 중심적인 토탈 마케팅을 하면서 느낀 게 많습니다. 어떻게 하면 저걸 성공시킬 수 있는지, 뭐 어떻게 해야 기업들이 살아날 수 있는지, 이런 것들을 책에다가 정리를 해 놨습니다. 그래서 무너지는 조직을 혁신을 해서 그 혁신에 조직을 만들고 그 다음에 새로운 고객만족을 할 수 있는 그런 상품을 개발하고 그걸 그야말로 홍보나 마케팅 지금 말하면 디지털 마케팅을 포함한 이런 것을 통해서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고객만족 이미지를 오랫동안 가져 갈 수 있게 함으로써 기업이 성장을 멈추지 않은 기업에 만드는 방법을 책에다가 녹여 놨고요. 그런 것들을 이제 마케팅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그런 신념을 가지고 1등을 하려면 최소한 이 정도 베이직은 지키는 게 도움이 되겠다 싶어서 글을 썼습니다.

신 : 네, 그러시군요. 아쉽지만 시간이 다 됐는데요. 앞으로 에이튜드의 비전은 어떤 것인지 좀 말씀해 주시고요. 청취자들에게 하시고 싶으신 말씀 있으면 같이 한 번 해 주시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김 : 네, 불교방송이면 저도 이제 가슴에 늘 살면서 우리집 옆에 그 스님을 가까이 하는 법당이 있어서 자주 뵙고 정서적으로 굉장히 안정을 추구하고 명상에 잠길 때 마음 속으로 많이 도움을 받고 있는 곳이라 참 좋아하고 그런데요. 이 방송을 듣는 불자님들한테도 하여튼 너무 만나게 돼서 영광스럽습니다. 현 시대는 소비자에게 장난감을 팔기만 하는 것으로 끝나는 시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제 파는 데서 끝나지 않고 소비자들이 가지고 있는 각자의 장난감을 가지고 와서 다른 소비자들과 함께 놀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어 주는 서비스시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에이튜드만의 솔루션을 지금 연구하고 있고요. 그런 연구를 통해서 소비자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마당을 만드는 것이 저희들의 목표입니다. 그래서 이런 솔루션을 통해서 기업과 기업 비투비죠. 기업과 소비자, 비투씨. 또 소비자와 소비자. 씨투씨 이런 것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에서 서로 이득을 창출하고 도와줄 수 있는 솔루션을 실현할 수 있다면 우리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저는 희망하고 이것이 우리 에이튜드의 희망입니다.

신 : 네, 그렇군요. 시간이 다 됐는데요. 앞으로도 경제활성화를 위해서 더욱 많은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 : 아우, 네, 감사합니다.

신 : BBS경제토크 오늘은 에이튜드 김정수 대표님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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