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니어 ‘시니어탑클린’, 청원시니어 ‘백세할머니밥상’

청주시가 전국에서 최초로 3년 연속 정부 지원 ‘고령자 친화기업 지원 자치단체로 선정됐습니다.

청주시는 2017년 보건복지부의 고령자 친화기업 응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청주시는 지난 2015년 우암시니어클럽의 ㈜할머니손맛, 2016년 ㈜돈앤오리의 ㈜도란푸드에 이어 올 들어서는 청주시니어클럽‘시니어탑클린’과 청원시니어클럽‘백세할머니밥상’등 2개 업체에 대한 고령자 친화기업 지원 사업을 펼치게 됐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청주시니어클럽 시니어탑클린은 청소용역 업무로 36명이 연매출 2억원, 청원시니어클럽 백세할머니밥상은 10명이 조미료를 쓰지 않는 건강밥상으로 연매출 1억 2천만원을 올려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고령자친화기업은 정부지원 없이 민간과 똑같이 경쟁하는 시장구조이기 때문에 결코 쉽지 않다“며“노인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득재분배 차원에서 고령자친화기업이 민간시장에 안착될 때까지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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