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03.06.04 조문배
경제정책 조정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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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급여 3천만원 이하 저소득 근로자의 근로소득 공제율이
내년부터 5% 포인트 확대됩니다.

소득공제 확대에 따른 세 부담 경감 혜택은
연 급여 3천만원 이하는 20만원,
2천 5백만원 이하는 6만원 가량입니다.

정부는 오늘 은행회관에서
김진표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경제정책 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참여정부 출범 백일의
경제정책 성과와 비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또
시중자금을 주식시장으로 유입시키기 위해
기업 지배구조 지수를 오는 9월중 개발해
투자의 판단기준으로 제시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기업 집단의 소유지배구조에 관한 정보가
시장에 잘 전달되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공정거래위원회의 금융거래 정보 요구원 인정시한도
내년 2월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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