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 전후 세대가 함께하는 다양한 형태의 ‘따뜻한 보훈’ 행사가 마련됩니다.

국가보훈처는 다음 달 호국보훈의 달의 슬로건으로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정하고, 전 국민들과 함께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추모하고 애국정신을 계승해 국민통합 정신으로 승화시키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피우진 보훈처장 부임 이후 처음 치르는 호국보훈의 달 행사는 먼저, 국무위원과 고위공직자 등 사회 각계각층이 국가유공자를 초청해 위로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와 대한주택건설협회 등 공공기관과 기업체 등에서 만천여 보훈가족들에게 주택 개.보수 등 20억 상당의 사회공헌 사업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이 다음 달 6일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에서 열리고, 6.25전쟁 67주년 기념식은 다음달 25일 오전 10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거행되는 등 63건의 국민 참여 보훈문화 행사가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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