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개최되고 있는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다음달 8일 광주 김대중센터에서 개막됩니다.

현대·기아차는 어제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정관계 재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7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의 수도권, 충청권 박람회 개막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박람회는 오는 6월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호남권 박람회, 6월20일 울산대에서 예정된 울산·경주권 박람회, 6월29일 대구 엑스코에서 계획된 대구·경북권 박람회, 그리고 7월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부산·경남권 박람회등으로 전국을 돌며 진행될 예정입니다.

현대·기아차 1차 협력사들은 대졸과 고졸 신입사원, 생산직 등을 포함해 매년 평균 만6천여명을 신규 채용하고 있으며 이번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지난 2012년 이후 지금까지 8만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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