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우리나라 수출은 올해보다 7% 증가한
천740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내년 수출입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 우리나라 수출은 7.1% 늘어난 천740억달러
수입은 9.6%로 증가한 천655억 달러로 무역수지 흑자는
85억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산업별로는 중화학제품 수출이 8.2% 늘어나고,
품목별로는 컴퓨터가 17% 증가하는 등
산업용 전자 부문의 수출이 호조를 띨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내년에는 대내외적으로 세계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미국과 이라크 갈등 등 불확실 요인이 많고,
통상환경도 나빠질 가능성이 높아 연간 수출 증가가
올해보다 둔화될 것이라고 무역협회는 내다봤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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