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12교구 본사 해인사가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자비원 개원법회가 26일
경남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자비원 광장에서 봉행됐습니다.

오늘 개원법회에서
자비원 이사장인 해인사 주지 세민 스님은
취임사에서 정신적 수행을 통해
노년에 자기의 삶을 재발견할 수 있는
수행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나눔의 공덕을 함께 할 수 있는
동체대비 실천도량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무료 요양원과
유로 양로시설로 운영되는 자비원에는
현재 무료,유료요양시설에 비구니 스님 등
70여명이 거주하고 있고,
향후 출가자와 재가자들을 위한
노후복지시설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자비원측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자비원 개원법회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도영 스님과 해인사 스님,
심의조 합천군수 등 사부대중 5백여명이
동참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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