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1/21(수) 정치권 한 목소리로 유감표명 (종합) 양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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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은
미 군사법원이 여중생 사망사건을 무죄판결 한 것과 관련해
한 목소리로 유감을 표시하면서
불합리한 한미주둔군 지위협정,
즉 SOFA의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은
이 같은 참극이 재발되지 않기 위해서는
미군측과 우리 정부의 철저한 진상규명 의지가 절실하고
특히 불평등 논란이 일고있는,
SOFA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도
법치와 인권을 지향하는 국가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로
한국인 전체에 대한 모독이라면서
가해자가 가해자를 심판하는 모순적 구조를
하루 빨리 고치기 위해
SOFA 개정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국민통합21은
법리와 국민정서 측면에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로
국민의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미군 피의자의 재판권 이양 문제 등
SOFA 개정에 나서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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