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국가 출신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가 열립니다.

조계종 국제포교사회는 다음 달 11일 불자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제12회 외국인 근로자 한국전통문화기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불교 국가 출신 이주민 160명은 서울 봉은사를 시작으로 남산 서울 타워와 남산골 한옥마을, 창덕궁, 용산 가족공원 등을 둘러보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부처님의 자비와 화합정신으로 타국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국제포교사회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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