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 전문성 강화...전문가 10명으로 구성

부산 남구의회가 제7대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3일 ‘남구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의정자문위원회 시대를 열었습니다.

의정자문위원회는 '남구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문화관광, 건설건축, 복지, 예산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의회의 전문성 강화와 다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발 맞춘 선진의회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을 목표로 합니다.

의정자문위원으로는 '의회분야 장두익 남구의회 전 의장', '행정분야 성주섭 남구장애인 복지관장', '예산회계분야 이종수 부산지방세무사회 세무사', '교통건설분야 윤상복 동의대 도시공학과 교수', '관광분야 이정실 동명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건축분야 신병윤 동의대 건축학과 교수', '복지분야 진재문 경성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문화관광분야 최순권 부경대 국제통상학부 교수', '체육분야 김태수 중앙경찰학교 객원교수', '법조분야 김태관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이들은 임기 동안 활동하면서 3개 상임위원회의 의정활동에 대한 정책자문과 의원이 요청하는 현안에 대한 연구, 의정과 구정에 대한 정책 개발, 제언 등의 활동을 하게 됩니다.

김병태 남구의회 의장은 “처음 출범한 남구의회 의정자문위원회의 정책자문과 대안제시를 통해 구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의 전문성과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주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신뢰를 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