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실전배치에 들어간다고 밝힌 준중거리탄도미사일 '북극성-2'형이 2단 추진체로 구성된 미사일이라는 사실이 북한 TV 영상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TV는 어제 이뤄진 '북극성-2' 미사일의 시험발사 장면을 오늘 오후 영상과 여러 컷의 스틸사진으로 공개했습니다.

중앙TV는 미사일이 흰 연기를 뿜으며 창공으로 솟구친 뒤 각도를 꺾어가며 비행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이어 '1계단 분리'라는 자막이 화면 하단에 표시되면서 1단 추진체가 떨어져 나가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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