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구욱 총장, 4차 산업혁명시대...새 브랜드 이름으로 대변신 시작

부산 영산대학교가 새 브랜드 이름을 ‘와이즈유’로 정하고 소프트웨어 교육중심의 창의적인 캠퍼스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습니다.

영산대학교 부구욱 총장은 오늘 부산에서 간담회를 갖고 내일 오전 10시 기장실내체육관에서 새 브랜드 네임인 ‘와이즈유’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부구욱 총장은 ‘와이즈유’는 영산대의 건학이념인 원융무애, 홍익인간을 담을 수 있는 ‘지혜’의 의미를 갖고 있다며, 이는 지식기반 사회를 넘어 4차 산업혁명기에 필요한 시대정신과 통하는 뜻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와이즈유‘라는 이름에 걸맞게 창의적인 사고를 촉진하기 위해 영산대는 캠퍼스 환경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선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인 스타트업 생태 공간 확보를 위해 ‘창의설계실’을 구축했습니다.

또, 2017학년도부터 전교생이 교양필수과목으로 소프트웨어기초를 반드시 이수하도록 했으며, 캠퍼스별로 해운대는 마이스 산업, 양산은 미래형 스마트 자동차 관련 산업분야를 특성화해 나간다고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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