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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내용 인용시 BBS 시사프로그램 <전영신의 아침저널>이라는 출처를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출연 : 이창우 서울 동작구청장
□진행 : 전영신 기자
□프로그램 : BBS 아침저널 05월 19일(금) 07:00~09:00(2시간)
□주파수 : 서울 FM 101.9MHz. 인천 FM 88.1MHz. 부산 FM 89.9MHz. 대구 FM 94.5MHz. 광주 FM 89.7MHz. 춘천 FM 100.1MHz. 청주 FM 96.7MHz. 진주 FM 88.1MHz. 포항 FM 105.5MHz. 창원 FM 89.5MHz. 안동 FM 97.7MHz. 속초 FM 93.5MHz. 양양 FM 97.1MHz. 울산 FM 88.3MHz. 강릉 FM 104.3MHz.
 
**녹취록 초안본이라 수정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내용]
 
전영신(이하 전) : 국립현충원이 있는 곳 동작구 앞서도 말씀 드렸지만 충효의 고장을 표방하고 있는 동장구의 이창우 동작구청장과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창우(이하 이) : 네, 안녕하세요.
 
전 : 네,BBS불교방송 출연이 오늘 처음 이신가요?
 
이 : 네, 처음 왔습니다.
 
전 : 네, 그러시군요. 청취자분들에게 인사 한 말씀 해 주시죠.
 
이 : 아침저널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동작구청장 이창우입니다. 이렇게 뵙게 돼서 무척 기쁩니다. 또한 귀한 자리에 초대해 주신 불교방송 관계자 분들께도 깊은 감사 인사드립니다.
 
전 : 네, 앞서도 간략히 소개를 해 드렸습니다만 동작구 하면 이 노량진하고 현충원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동작구 자랑을 먼저 해 주시죠.
 
이 : 네, 저희 동작구는 약 한 42만 명의 주민들이 살고 계신 곳인데 서울의 한강이남의 정남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를 지금까지 지켜 오셨던 순국선열께서 잠들어 계신 곳이기도 하고 또 사육신으로 일컬어지는 충절의 상징인 사육신 공원이 또 저희 동작에 있습니다.
 
전 : 네, 그렇군요. 그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지 오늘이 9일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국회의원 시절에 특보로 계셨었죠?
 
이 :네.
 
전 :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 때는 청와대 행정관도 지내셨는데 문재인 대통령하고는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신 겁니까?
 
이 :네, 과거 참여정부 시절에 제가 행정관으로 이제 노무현 대통령을 모시고 있었는데 그 때 이제 문재인 대통령께서 청와대수석비서관과 비서실장을 하셨죠. 그 때부터 모시게 됐습니다.
 
전 : 아, 그러면 요즘도 연락을 하시나요?
 
이 :네, 아이 그 전에는 가끔 전화로 안부도 여쭙고 했는데 선거 이후로는 응원문자를 보내 드려도 대꾸도 안 해 주시고 네, 감히 요새는 연락도 드릴 염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전 : 그렇죠. 아무래도 바쁘시니깐요. 그 아직 출범 초이긴 합니다만 문재인 정부의 지난 9일 구청장께선 어떻게 좀 보고 계세요?
 
이 : 네, 저희 주민들이 저에게 이런 말씀을 해 주시더라고요. 새로운 취미가 생기셨답니다. 그래서 어떤 걸 하고 계세요? 그랬더니 뉴스에서 대통령 소식을 듣는 것을 새로운 취미로 그렇게 갖게 되셨다. 그 만큼 좋아하시고 또 달라진 모습에 많이 응원들을 보내 주시고 계시는 것 같은데 제가 보기에는 지난 가을 이후에 광화문에 모이신 촛불시위에 참여하셨던 많은 국민들이 이렇게 외치시지 않았습니까? 이게 나라냐? 그런데 지난 9일 동안 문재인 대통령께서 이게 나라다. 이렇게 보여주신 것 아닌가, 그래서 제 생각으론 앞으로 임기 5년 내내 이게 나라다, 그래서 퇴임하실 때에는 이것이 나라였다. 이런 대통령이 되셨으면 하는 소망을 갖고 있습니다.
 
전 : 네, 그 이 문 대통령 공약 중에 지방자치단체와 관련된 공약이 물론 있죠?
 
이 : 네, 많이 있으시죠.
 
전 : 네, 어떤 내용이 포함이 됐습니까?
 
이 : 문 대통령께서 가장 강조하셨던 공약 중에 하납니다. 모든 것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는데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을 이루어내겠다.
 
전 :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
 
이 : 네, 그 만큼 지방정부에 대한 권한을 대폭 강화하겠다, 그렇게 약속을 하셨는데 그 중에 가장 큰 핵심은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을 이루내려면 바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가지고 있는 대폭 지방에 이양을 해야 한다.
 
전 : 네, 이관을 해야죠.
 
이 : 지금은 이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8대 2정도의 비율로 재정분권이 이루어 지고 있는데 저희 지방정부에서는 6대 4정도로 배분이 돼야 우리 주민들을 위한 진정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못해도 최소한 7대 3정도는 돼야 지방정부가 지방의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런 재정분권이 될 수 있겠다 싶은데 대통령께서 반드시 약속을 지켜주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전 : 네, 알겠습니다. 새 정부에 바라시는 점, 또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분이 있으시니깐 하고 싶으신 말씀, 요즘 연락이 안 되신다고 하니깐요. 이 기회에 좀 한 말씀 전하시죠.
 
이 : 대통령님 정말 멋지십니다. 연일 감동입니다. 앞으로 5년 쭉 그렇게 부탁드립니다.
 
전 : 네, 알겠습니다. 그 지금 추진하시고 계신 사업 중에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이 눈에 띄는데요. 청사를 이전할 계획이 있으신가요?
 
이 : 저희가 추진하고 있는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은 단순히 청사를 이전하는 사업이 아니고요. 동작구의 미래를 대비해서 근본적으로 도시계획을 짜는 사업입니다. 그 처음에 시작했던 취지는 저희 동작구가 서울에 25개 구청 중에 상업 기능을 하는 면접 비율이 서울에서 가장 낮습니다.
 
전 : 가장 낮습니까?
 
이 : 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최고한의 경제적 자족을 할 수 있는 도시로 좀 성장시켜 볼까 고민에서 출발했습니다. 지금 저희가 동작구 상업기능을 하는 면적을 분포를 보면 전체 면적의 상업기능을 하는 전체면적에 50%가 노량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50%가 몰려 있는 노량진에서도 구청과 경찰서와 수산시장이 차지하는 면적이 또한 절반 정도 됩니다. 이러한 귀한 역할을 하는 경제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땅을 공공기관이 차지해선 안 되겠다, 그 정도의 가치를 하는 곳은 기업들에게 민간에게 돌려 줘서 보다 더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공공기관은 다른 곳으로 좀 동작구의 중심구로 좀 이전을 해서 새로운 동작구의 중심축을 좀 만들어보자. 그래서 저희가 지금 구청과 의회와 경찰서를 좀 장승배기로 이전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고요. 아직 경찰서는 저희가 희망하는 대로 계획이 좀 잘 준비되곤 있진 않습니다만 구청의회만큼은 지금 잘 이전 준비가 되고 있습니다.
 
전 : 왜 협조를 안 해 주시나요? 잘 안 되고 있는 부분 왜 잘 안 되고 있는 겁니까?
 
이 : 아무래도 이제 그 경찰서 같은 경우에는 중앙정부소속의 기관이고 저희 구청이나 의회는 지방정부이기 때문에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지방정부 입장에서 저희 것에 대한 부분은 저희가 계획된 대로 진행을 할 수 있지만 경찰서 부분은 여러 가지 중앙정부의 협의해야 할 사안이 남아있기 때문에 좀 아직까지는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 : 새정부에 기대를 하나 더 하셔야 되겠네요. 그렇죠?
 
이 : 아마 대통령께서 도와 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 : 아, 알겠습니다. 좀 잘 되게 좀 협조를 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근데 재정부담이 또 되지 않을까요? 그런 사업들을 추진하려면. 그거 어떻게 해결하실 생각이십니까?
 
이 : 저희가 그 청사를 이전함에 있어서 총 소유되는 금액이 대략 한 1800억 정도 조금 더 소요되는 걸로 그렇게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가 보유하고 있는 청사를 매각했을 때의 가격이 한 1700억에서 한1800억 정도로 재원을 조달 할 수 있을 것으로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청사이전이 과거에 우리 동작구 주민들의 오래된 숙원 사업이었기 때문에 과거 10년 전부터 청사 이전에 대비하는 기금을 저희가 상당액을 모아 놓고 있습니다. 이렇게 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재원을 소요하는 사업은 아니고요. 또 이제 중앙정부나 서울시에 또 지원도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이 사업을 하고 나면 저희가 추산하기로는 한 400억 정도의 잉여재원을 마련할 수 있고 추가로 다른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서 사용할 수 있을 거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전 : 네, 그러면 지금은 어디까지 진행이 되고 있는 건가요?
 
이 : 네, 현재 단계를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계획단계에서 이제 실행단계로 바꿨다. 작년에 3월에 행정자치부 타당성 용역을 통과 했고요. 작년 8월에 서울시 투자심사를 통과 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현 청사부지를 매각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고요. 내년에 이제 설계를 마무리 하고 2019년에 착공해서...
 
전 : 착공이 2019년 이군요.
 
이 : 네, 그래서 21년에 완공할 계획입니다.
 
전 : 그러면 2019년 착공을 계획으로 이렇게 열심히 추진을 하시는 걸 보면 내년 지방선거에 재선도전할 생각을 간접적으로 피력을 하신 거죠?
 
이 : 내년 지방선거보다는 그 제가 이제 구청장 일을 시작한지 3년이 딱 되어 갑니다만 행정의 여러 가지 절차들이 굉장히 많은 시간이 소요되겠금 이렇게 되어 있더라고요. 제도적으로... 그러다 보니 이제 불가피하게 오랜 시간을 계획할 수밖에 없고 마침 또 진행자께서 내년도 얘기를 하시니깐 저에게 기회를 주시는 거라고 생각하고 말씀을 드리면 저야 우리 주민들을 한 없이 모시고 싶지요. 그러나 이제 그런 기회를 주시는 것은 주민들께서 그 때 가서 판단하실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 다시 한 번 강조드립니다만 저야 우리 주민들 한 없이 모시고 싶습니다.
 
전 : 네, 현충원 안에 있는 조계종 사찰 호국지장사라는 사찰이 있죠. 국가수와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장소인데 이 부분은 어떻게 살펴 보고 계십니까?
 
이 : 네, 그 주지스님께서 구청장을 엄청 이뻐 하셔서...
 
전 : 자주 찾아 오시는군요.
 
이 : 네, 가끔 뵈러 갑니다. 그리고 사실 우리 동작구 주민들께서 호국지장사를 그 마음에 안식처로 많이 들리십니다. 다만 이제 지장사가 위치한 곳이 현충원 경내이다 보니깐 아무래도 여러 가지 좀 이런 저런 얘기들은 있습니다만 그래도 우리 주민들께서 가장 편안해 하는 안식처이니깐 구청장 입장에서는 우리 지장사를 위해서 필요한 부분들을 열심히 챙기고 있습니다.
 
전 : 음, 주민들이 좀 잘 인식이 부족하지 않도록 얘기도 많이 하셔야 될 것 같고 지원도 좀 적극적으로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 : 지금 구청장님 인터뷰 들으시고 많은 분들께서 문자메시지를 지금 보내 주시고 계시는데요. 5040님 저 사당동에 사는 주부 박명자입니다. 사당동에 계시는 박병자님. 네, 동작구청자님 반갑습니다. 방송 오신 김에 만공회도 가입하셨으면 합니다. 헤헤. 이렇게 하셨는데 오늘 만공회 가입하셔야 합니다. 뭔지 아십니까?
 
이 : 만공회가 뭔지 몰라서요.
 
전 : 불교방송 후원조직입니다. 오시는 구청장님들께서는 다 가입을 하고 가셨는데요. 어떻게 가입하시겠습니까?
 
이 : 해야 겠네요.
 
전 : 네, 감사합니다. 저희가 알고 읽은 문자는 아닌데요. 이렇게 읽다 보니깐 이런 내용을 넣어 주시는 또 청취자 분들님들 반드시 계세요. 1286님 동작구에 사는 게 행복입니다. 변함없이 흐르는 한강, 현충원, 담, 흙, 길 돌아서 운동할 수 있음이 더더욱 행복입니다. 이렇게 행복지수가 높은 지수를 또 보내 주셨네요. 그리고 9386님 직접 스튜디오에 나오셨네요. 반갑습니다, 구청장님. 참 젊으신 분이신가 보네요. 음성이 젊으십니다, 하셨는데 올해 4학년 이신 것 같은...
 
이 : 네, 영광스럽게도 전국의 단체장 중에 가장 젋습니다.
 
전 : 아, 40대 신 거죠? 그렇죠?
 
이 : 유일하게 단체장 중에 70년 생.
 
전 : 네, 그러시군요. 잘못하면 저랑 친구하실 뻔 했는데요.
 
이 : 아이고 영광입니다.
 
전 : 네, 알겠습니다. 가장 젊은 단체장님이시군요. 그리고 3306님. 아침저널 잘 들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동작구청장님의 목소리를 불교방송 통해 듣게 되니 더 반갑습니다. 상도동 보문사 불자입니다. 구청장님께서는 젊으심에도 불구하고 어머니께서 불심이 강하셔서 절에 오시면 감회가 남 다르다고 하셨습니다. 바쁘신 일정 중에도 잠깐 들리셔서 좋은 법문 해 주셨었죠. 보문사 밥이 정말 맛있어 점심 공양하고 가시겠다는 말씀도 해 주셨습니다. 저는 관악구 이지만 구청장님의 진정한 동작구를 위해서 무한한 발전이 있으시길 발언 드립니다 하셨는데 구청장님 어머님께서 불심이 강하시다는 말씀이 팩트확인이...
 
이 : 네, 방금 문자 주신 분은 그 얼마 전 부처님 오신 날 제가 보문사에서 부처님께 뵀을 때 신자들께 인사할 기회가 있어서 그 때 드린 말씀인데 사실 그 저희 어머님께서 저를 낳으시고 나서 그 다음부터 부처님을 모시기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전 : 아, 그러셨어요?
 
이 : 그러다 보니깐 저도 사찰에 가면 괜히 좀 마음이 편안해 지고 그런 느낌을 받습니다.
 
전 : 그렇죠. 어머님께서 기도를 많이 하셨기 때문에 그 기운이 절로 구청장님께 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 : 하나를 더 말씀을 드리면 방금 보문사 말씀하셨는데 보문사에 그 점심 공양은 전국에서 가장 맛있습니다. 일부러 부처님 오신 날은 보문사로 갑니다.
 
전 : 점심공양하시러?
 
이 : 네.
 

전 : 네,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또 다시 구정 얘기로 돌아가서요. 구민들을 위한 동작구만의 특화사업이 있을 테고 복지정책도 많이 펼칠 것 같은데 좀 소개를 해 주시죠.
 
이 : 네, 그 저희 동작구가 민선6기를 이렇게 출범하면서 가장 의미 있게 시작한 사업을 얘기하라고 하면 저는 꼭 3가지를 꼽고 있습니다. 하나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어르신행복주식 회사를 설립해서 운영하고 있는 것이고요.
 
전 : 아, 어르신 행복주식회사요?
 
이 : 네, 그 다음에 두 번째는 자치구 자원에서 임대주택사업을 하기 힘듭니다만 우리 구에서는 계속해서 임대주택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주민들을 위해서... 그 다음에 세 번째는 보육정책을 강화하기 위해서 우리 동작구 만의 특화된 정책입니다만 동작구보육청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3가지는 꼭 좀 자랑드리고 싶습니다.
 
전 : 네, 이 3가지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필요한 정책 3가지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되는데 어르신 행복주식회사는 어떻게 운영을 하고 계십니까?
 
이 : 네, 일단 제가 처음에 취임하고 나서 그 지역 주민들을 의견을 듣기 위해서 찾아 뵈었는데 그 때 뵌 어르신 분 중에 한 분이 저에게 그 말씀하시기를 아침에 눈을 떠도 할 일이 없어서 삶의 희망이 없다. 제발 일자리 좀 만들어 줘라, 구청장이. 이렇게 하소연 하시더라고요.
 
전 : 네, 저희 문자메시지도 그런 문자메시지 많이 옵니다. 청년들만 신경 쓰지 말고 좀 중장년층들도 신경 써 달라, 이런 요청도 많으시거든요.
 
이 : 네, 그래서 그 고민 끝에 저희 구에서 2억 9천 만원을 자본금 100%를 출자해서 어르신들 만을 고용하는 주식회사를 하나를 만들었습니다. 이 회사가 어르신 행복주식회사인데 입사 조건은 동작구에 거주하시면서 61세 이상 되시는 어르신이면 누구나 지원하실 수 있는, 그래서 지금은 약 82명의 어르신들께서 지금 일을 하고 계신데 엊그제 이제 그 어르신들을 만나 뵈었더니 제 손 꼭 잡고 하시는 말씀이 너무 고맙다고 우리에게 이런 행복을 주어서 너무 고맙다고. 네, 그렇게 말씀하시는 걸 보고 아, 계속해서 이 사업을 확장해야 하는구나 라고 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제 아니 일반적으로 정부에서 하는 거랑 뭐가 다르냐,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는데 저희는 정년이 보장이 되어 있어서 그 고용에 대한 불안을 안 가지셔도 되는...
 
전 : 정년이 몇 세까지입니까?
 
이 : 네, 많은 분들이 그 일자리를 얻게 해 드리고 위해서 저희는 정년을 71세로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건강하시면 71세까지는 고용불안에 시달리지 않고 일을 하실 수 있고 또 임금도 되게 이제 지방정부나 공공의 역할이 최저임금의 해당이 됩니다. 근데 저희는 어르신 행복주식회사에서 일하시는 어른들에게는 생활임금을 적용해서 시급이 한1800원 정도 높게 책정이 되어 있습니다.
 
전 : 더 높게 되어 있습니까? 그럼 7천원 8천원 정도 되는 건가요?
 
이 : 이제 하루에 8시간 기준으로 한다면 만원 정도.
 
전 : 네, 시급이 만원 정도.
 
이 : 하루 일당이 만원 정도 더 많으신 거죠.
 
전 : 아, 많다는 말씀이시죠?
 
이 : 하루에. 하루 임금으로 치면. 시급이 한 1800원 정도 차이가 나니깐요.
 
전 : 그렇죠. 그렇군요.
 
이 : 그래서 정말 만족하고 계십니다.
 
전 : 네, 그리고 릴레이 임대주택사업은 어떤 식으로 운영을 하시는 건가요?
 
이 : 네, 사실 이제 그 사람이 가장 인간답게 살기 위한 최소한의 요건이 저는 주거안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아직도 지하단칸방에서 햇볕이 들지 않은 곳에서 생활을 하시다가 계약기간이 종료가 되면 특히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 분들은 그 마저도 집을 구하기가 쉽지 않은, 그래서 또 집을 구하기 위해서 더 비싼 가격으로 이사를 가셔야 되는 그런 것들이 반복되는 것을 보고 저는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자치구 차원에서 임대주택사업하기가 사실은 버겁습니다. 과거에 LH나 SH공사가 하는 정도의 수준으로 우리가 인식하고 있었죠. 근데 이제 저희 동작구에서는 단 한 세대를 위한 임대주택을 하더라도 우리 구는 임대주택을 하는 자치구이니 시작해 보자, 이렇게 해서 한2년 전부터 임대주택 사업을 하고 있는데 다양한 예를 들면 모자가정 아니면 홀몸 어르신 가정 또 신혼부부 가정 아니면 청년 가정 이렇게 다양한 계층들을 위한 임대주택을 지금 마련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계획된 임대주택 수가 181세대입니다. 굉장히 많아진 거죠.
 
전 : 그렇죠. 181세대.
 
이 : 앞으로 더욱 더 강화할 것이고 우리 주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서 열심을 노력할 생각입니다.
 
전 : 네, 2693님께서 동작구 일 정말 열심히 하시더라고요. 밤 10시 넘어서 흡연단속하시는 걸 봤습니다. 문자도 주셨고요. 2190님 저의 노량진 초등학교가 있는 곳 동작구청장님 반갑습니다. 구청장님 불교방송 나오시는 옛 초등학교 시절 추억해 봅니다. 4123님 청장님 파이팅입니다. 계획대로 술술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하셨고요. 그리고 2693님께서 사실 인실직고 하셨어요. 사실 본 게 아니고 제가 단속에 걸렸습니다.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 하셨고요. 3463님께서도 구청장님 저도 1년 전에 동작구로 가게를 이전해서 국사봉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구청장님께서 만공회에 가입하여 주신다는 말씀 반갑습니다. 만공회는 짧게가 아니고 적은 액수라고 멀리 보고 가입해 주세요. 저희가 드릴 말씀을 이렇게 대신 우리 청취자 분들께서 해 주고 계십니다.
 
이 : 네, 방송 끝나면 바로 가입합니다.
 
전 : 네, 저는 그냥 여기 문자 내용을 소개해 드렸을 뿐입니다.
 
이 : 네.
 
전 : 인터뷰 어느덧 시간이 벌써 다 지났는데요. 끝으로 하시고 싶은 얘기 있으시면 좀 해 주시죠.
 
이 : 네, 불교방송 청취자 여러분 저희 동작구로 이사 오십시오. 서울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동작구입니다. 오늘 이야기 길게 들어주셔서 청취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전 : 네, 저도 오늘 이렇게 자리 함께 해 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수도권 전망대 오늘은 이창우 동작구청장 만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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