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안동대 재학생들 대상으로 한 ‘제1회 대학생 정신건강 박람회’가 열렸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오늘(18일)부터 2일간 안동대학교에서 ‘나를 찾아 떠나는 마음 여행’이라는 주제로 ‘제1회 대학생 정신건강 박람회’를 엽니다.

이번 박람회는 대인관계, 학업, 취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정보관, 체험관, 상담관 등 3개 주제관에 마련된 11개 부스를 통해 정신건강 전문상담과 자가진단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안동대에 이어 오는 30일부터 2일간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대학생정신건강박람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경북도는 앞으로 도내 더 많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권영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금수저, 흙수저, N포세대 같은 신조어는 젊은 세대의 사회 경제적 압박감으로 겪게 되는 정신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주는 단편이다” 며 “청년층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통해 건강한 미래의 주인공으로 사회에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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