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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방부’ 첫 순시...“북핵 결코 용납 않을 것”
배재수 기자 | 승인 2017.05.17 19:29

 

취임 초기부터 산적한 외교 안보 현안에 직면한 문재인 대통령이 국방부를 방문해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과 핵 위협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제사회와 함께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배재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취임 1주일 만에 처음으로 국방부를 방문해, 전군 지휘관이 모인 자리에서 발언하고 있다.

 

취임 1주일 만에 안보의 핵심인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를 찾은 문 대통령은 강한 어조로 북한의 도발과 핵 위협을 비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현장음.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안보리 결의에 위반하는 중대한 도발행위이고 또 한반도는 물론이고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심각한 도전행위입니다. 나는 그와 같은 북한의 도발과 핵 위협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국제사회와 함께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대화 가능성은 열어두겠지만 북한이 계속해서 어깃장을 놓으면 제재와 압박이라는 투 트랙 전략을 쓰겠다는 의돕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 군이 관련 핵심 전력을 최우선 확보하고 자주적 방위 능력 강화와 굳건한 한미 연합 방위태세 유지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현장음.
“군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할 핵심전력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고 자주적인 방위 역량을 갖추는 한편 전쟁억제를 위한 한미연합 방위 태세에도 굳건하게 유지해주시기를 당부합니다.”

그러나 문 대통령의 이 같은 강력한 외교 안보 의지에도 앞으로 가야할 길은 험난합니다. 

미.중.러.일의 4강 특사외교에 시동이 걸리면서 주요 국가들과의 정상회담이 가시화 되고는 있지만, 북핵과 사드를 둘러싼 주변국들의 인식이 크게 다르고 국내 분위기도 여전히 엇갈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다음 달 말로 예정된 워싱턴 한미정상회담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습니다.

북핵 폐기라는 궁극적 목표를 위해 북핵과 사드 갈등으로 얼룩진 국내외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한 정부 대외 정책의 첫 시험대라는 평갑니다.  

여기에 이를 추진할 새 안보 관련 내각과 참모진 구성도 발등의 불입니다.   

<클로징스탠딩>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로 어느 때보다 안보 위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문 대통령의 이번 국방부 방문이 앞으로 새로운 안보 진용 구성과 대북 정책 수립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 지 주목됩니다.

BBS뉴스 배재수입니다.


<영상취재=최동경>

배재수 기자  dongin21@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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