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B금융그룹은 17일 오전 칠성동 DGB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DGB금융그룹 창립 6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대구은행 제공

DGB금융그룹이 오늘(17일) 대구 북구 칠성동 DGB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창립 6주년 기념식을 갖고 글로벌 100년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결의했습니다.

이날 6주년 기념식에는 그룹 계열사 임원과 경영진, 지역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해 DGB글융그룹의 눈부신 발전을 축하했습니다.

2011년 출범한 DGB금융그룹은 현재 7개의 자회사와 1개의 해외법인, 총자산 64조원 규모의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했습니다.

DGB금융그룹은 이날 그룹 성장에 지역과 지역민의 아낌없는 지지와 사랑이 있었음을 감사하는 의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약속하고 그룹윤리헌장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은 대내외적인 금융환경의 변화와 불확실성, 치열한 경쟁이 확대됨에 따라 ‘와해적 혁신’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그룹의 행동력을 주문했습니다.

또 그룹 간 시너지 제고와 임직원 결속을 위해 소통과 협력,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윤리경영을 확립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를 위해 ‘동주공제(同舟共濟) ; 한 마음 한 뜻으로 같은 배를 타고 물을 건너다’의 정신으로 DGB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습니다.

DGB금융그룹 임원진들과 봉사단이 다음달 예정된 베트남·라오스 봉사활동 시 전달할 DGB HAPPY 키트박스를 만든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은행 제공

특히 더 가까이, 더 큰 혜택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강화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따른 실천으로 대구·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DGB행복 Dream Day 활동 기부금을 약정했습니다.

아울러 지역을 넘어 글로벌한 사회공헌을 위한 특별한 자리도 마련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창립기념일 행사 후 그룹 임원진들과 봉사단은 다음달 예정된 베트남·라오스 봉사활동 시 전달할 DGB HAPPY 키트박스(생활용품·학용품·의료용품 등이 포함된 선물박스) 220개를 만드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박인규 회장은 “DGB대구은행이 창립 50주년을 맞는 해 출범 6주년을 맞는 DGB금융그룹은 앞으로 50년, 100년 성장하는 종합금융그룹이 되겠다”면서 “임직원 모두의 힘을 합쳐 새로운 시대를 향한 DGB의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