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약진흥재단은 16일 영남대 화학과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행사를 열었다. 한약진흥재단 제공

한약진흥재단은 오늘(16일) 경북 경산 본원에서 영남대학교 화학과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행사를 열었습니다.

지난해 7월 한경대학교 생명공학과 대학원생에 이어 열린 이번 진로체험 행사는 한약진흥재단의 주요 사업과 비전 소개, 연구동 실험실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학생들은 제형개선, 약효 표준화 등 한약제제 현대화 사업 연구실과 천연물 물질은행, 바이오 소재은행 등 ‘한의약 소재은행’ 성과를 둘러보며 국민건강은 물론 한의신약 개발 등 한의약 산업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학생들은 한의약을 기반으로 한 천연물 의약, 기능성식품, 화장품 개발 과정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2015년부터 대학생은 물론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로체험 행사를 열고 있는 한약진흥재단은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진로와 직업체험 행사를 활발히 펼쳐나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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