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까지 마포구 동교로 ‘아트스페이스 담다’

우리나라와 중국을 오가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견 서예가 최재석 작가가 새봄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최재석 작가는 지난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서울 마포구 동교로 ‘아트스페이스 담다’에서 '소소일기'를 전시합니다.

작가는 “ ‘그리기(描)’보다는 ‘씀(寫)’에 의해서 나온 결과는 궁극에는 점과 획 사이의 가장 소박한 바탕(素)을 찾아 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표현된 심상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 중앙미술학원에서 서법이론을 전공한 미술학 박사이기도 한 작가는 2014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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