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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구 중랑구청장

** 인터뷰 내용 인용시 BBS 시사프로그램 <전영신의 아침저널>이라는 출처를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출연 : 나진구 중랑구청장
□진행 : 전영신 기자
□프로그램 : BBS 아침저널 05월 12일(금) 07:00~09:00(2시간)
□주파수 : 서울 FM 101.9MHz. 인천 FM 88.1MHz. 부산 FM 89.9MHz. 대구 FM 94.5MHz. 광주 FM 89.7MHz. 춘천 FM 100.1MHz. 청주 FM 96.7MHz. 진주 FM 88.1MHz. 포항 FM 105.5MHz. 창원 FM 89.5MHz. 안동 FM 97.7MHz. 속초 FM 93.5MHz. 양양 FM 97.1MHz. 울산 FM 88.3MHz. 강릉 FM 104.3MHz.
 
**녹취록 초안본이라 수정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내용]
 
전영신(이하 전) : 네, 전영신의 아침저널 3부 순서 시작하겠습니다. 금요일 이 시간에는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의 지자체장들과 만나보는 수도권 전망대 순서로 마련을 해 드리고 있죠. 오늘은 행복도시를 추구하고 있는 중랑구로 한 번 가 보겠습니다. 오랜 행정 경험이 있는 행정전문가로 중랑구의 구정을 이끌고 계시는 나진구 중랑구청장 전화 연결 되어 있습니다. 자, 구청장님, 안녕하십니까!
 
나진구(이하 나) : 네, 안녕하세요.
 
전 : 네, 반갑습니다. 요즘 아주 바쁘게 보내고 계신다면서요?
 
나 : 네, 다음 주 금요일인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서울 장미축제 준비하고 또 홍보로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어제 서울시 기자실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는데 많은 매체에서 다루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전 : 네, 서울장비축제 5월 19일부터면 이제 일주일 정도 앞두고 있네요.
 
나 : 네, 그렇습니다.
 
전 : 네, 서울장미축제 어떤 축제입니까?
 
나 : 네, 그 매년 5월 중랑구에 소재한 1000만 송이의 장미가 예쁜 자태를 뽐내는 5.15㎞ 일대에서 개최되는 저는 서울에서 제일 이쁜 꽃축제다, 이렇게 말씀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올해로 3회 째는 맞고 있는데요. 첫째인 2015년에는 16만 명이 또 작년엔 77만 명이 방문을 해 주셨습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과거 한 5천 명 규모의 작은 동네 축제에서 올해 100만 명이 관람객이 예상되는 가장 단시간 내에 서울의 명품축제 우리나라의 명품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축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 : 네, 첫 해에 16만, 두 번째 해에 70만, 그리고 올해 100만을 목표로 하고 계신데 작년에도 이렇게 대박을 터뜨리셨는데 그 비결이 뭡니까? 어떻게 이렇게 단시간 안에 축제를 이렇게 정말 인기가 많게 만드실 수 있는 거예요?
 
나 : 첫째는 다른 구에는 없는 우리 중랑구민들이 10여년간 가꾸어 오신 5.15km의 터널을 축제무대로 삼았다는 것이고 둘째는 우리나라 최고의 문화계의 류재현 감독을 축제의 총감독으로 유치를 해서 혁신적인 축제 아이디어로 또 재밌는 컨텐츠를 구성했다는 것이고 또 셋째는 장미의 날, 연애의 날, 아내의 날 등 아마도 축제 3일 간 매일 다른 테마로 진행되는 축제는 우리 장미축제가 처음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서울장비축제는 매년 소위 사람들을 흡입하는 킬러콘텐츠가 있습니다.
 
전 : 아, 킬러콘텐츠요? 어떤 겁니까?
 
나 : 작년에는 구민들이 직접 말린 꽃잎으로 중랑천을 물들이는 행사로써 축제의 문을 열었고 또 획기적인 것은 축제 드레스코드로서 한복을 이게 선정했다는 점입니다.
 
전 : 네, 그러면 거기 축제 참여를 하려면 한복을 또 입어야 되는 거군요.
 
나 :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닌데 거기 오시면 한복을 대여도 해 드리고 본인이 또 자기 한복을 가지고 오셔서 협력하시면 더 축제분위기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전 : 그렇군요. 작년에 킬러콘텐츠라고 표현하셨는데 한복이었다면 올해는 또 어떤 비장의 킬러콘텐츠를 준비하고 계신가요?
 
나 : 킬러콘텐츠가 있습니다. 뭐냐하면 올해에 2017년 서울장미축제 핵심킬러콘텐츠는 밤에 피는 장미입니다.
 
전 : 밤에 피는 장미요?
 
나 : 네, 낮에 오셔도 천만송이 장미의 아름다운 자태를 보실 수가 있지만 밤에 오셔도 환상적인 AD조명과 또 영상미디어쇼 등 빛의 축제가 열립니다. 여기에 오셔서 사진을 찍으시면 아마 평생 남을 사진을 찍을 수 있지 않을까 전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전 : 그렇겠네요. 또 아까 말씀하신 내용 중에 매일 다른 테마로 진행이 된다고 하셨거든요. 장미의 날, 연인의 날, 아내의 날 각각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 겁니까?
 
나 : 네, 그 서울장미축제 첫째 날인 5월 19일은 장미의 날입니다. 이 날은 장미퍼레이드와 장미 가요제가 열립니다. 그래서 올해는 특히 장미퍼레이드의 114년 전통의 불가리아 장미의 나라 불가리아 민속공연단이 와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고 또 장미가요제는 좋아하시는 박현빈, 연시우 등 유명 가수들이 또 무대를 꾸며 줄 예정입니다. 그리고 둘째 날인 연인의 날에는 특히 로젠더뮤직파티와 뮤직 그리스의 갈라쇼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로젠더뮤직파티에는 요즘 젊은이들이 좋아하시는 힙합 대세인 힙합 레이블 AOMG소속 가수인 로꼬 등이 출연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아내의 날에는 5월 20일 아내의 날에는 냉장고를 부탁해의 유명 셰프인 미카엘이 쿠킹 쇼를 하고 또 KBS교향악단의 장미음악회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전 : 그렇군요. 내년에는 BBS랑도 뭐 하나 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나 : BBS에서 이렇게 지원해 주시면 적극적으로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 : 네, 알겠습니다. 자, 그럼 올해 열리는 서울장미축제 또 어떤 특별한 부분들을 준비를 하셨습니까?
 
나 : 특히 올해는 여성들을 위한 이렇게 프로그램을 마련을 했습니다. 특히 서울장미축제는 로즈 뷰티존과 장미사진관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혹시 앵커님도 거기에 오셔서 리마인드 웨딩촬영을 한 번 하시면 좋겠습니다.
 
전 : 아, 리마인드 웨딩촬영요?
 
나 : 거기에는 헤어 메이크업 부스, 플라워 워크샵, 한복 대여 부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무료로 중랑구 아티스트들이 헤어와 또 메이크업을 해 드리고 또 직접 화관을 만들어 쓰고 또 웨딩촬영장처럼 꾸며진 9개의 세트에서 사진을 찍을 수가 있습니다.
 
전 : 원래는 이 리마인드 웨딩촬영이 비용이 많이 들어서 찍고 싶어도 못 찍는 분들이 더 많으시거든요. 근데 무료로 해 준다는 건 굉장히 파격적인데요. 그 미리 사전에 신청을 하셔야 됩니까?
 
나 : 네, 예약을 하시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그냥 오셔도 되겠습니다.
 
전 : 아, 그렇습니까? 정말이죠? 구청장님만 믿고 갑니다.
 
나 : 네, 오십시오. 네, 감사합니다.
 
전 : 네, 정말 올해는 더 많은 분들이 서울장미축제에 방문을 하실 것 같은데 또 사람들이 많이 모이다 보면 안전문제가 늘 걱정이잖아요? 좀 안전대책에 대한 대비책은 세우셨습니까?
 
나 : 지금 앵커님 말씀하시는 바와 같이 축제의 성공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안전문제입니다. 그래서 올해는 한 100여 만명 이상이 관람객이 올 것으로 예상 되어서 더욱 철저하게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우선 서울 장미축제 안전계획을 수립을 하고 제가 주관해서 경찰서 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또 그 회의도 개최했습니다. 그리고 제방에서 둔치로 진입하는 혼잡대책을 수립을 하고 또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병원으로 모셔 가기 위해서 보건소와 중앙소방서 의료진을 대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권역별로 또 시간대별로 교통대책도 마련을 했습니다.
 
전 : 네, 그러시군요. 안심하고 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나 : 네, 그렇습니다.
 
전 : 그 서울장미축제 준비를 이렇게 철저히 하신만큼 올해도 또 한 번 성공개최하시기를 바라고요. 자, 그리고 요즘 중랑구에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고 하는데 이건 또 무슨 얘깁니까?
 
나 : 네, 이제 제가 민선 6기 중랑구청장을 지낸 지가 2년 10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그 동안 오랫동안 정체되어 있거나 중랑구의 발전을 이끌 사업들이 하나 둘 해결 되면서 중랑구의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이 불어 오고 있습니다.
 
전 : 네, 어떤 사업들이 해결이 됐나요?
 
나 : 네, 그 6년간 표류 끝에 면목동 일대가 패션특정개발진흥지구러 지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국 최초로 우리 구와 중소기업청에서 선정한 역사문화특구로 지정되어서 앞으로 중랑구가 교육명문도시로 발돋움할 기반이 마련되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전 : 네, 그러시군요. 또 뭐 다른 소개해 드릴... 소개 해 주시죠.
 
나 : 많습니다. 시간이 허락하면 몇 가지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 구민들이 40년 숙원사업이 망우묘지공원을 망우문화역사문화공원으로 사업도 드디어 진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님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과거에 중랑구하면 먼저 떠 올린 것이 망우리 공동묘지입니다. 그래서 이 묘지공원이 40년 전에 묘지조성이 끝났지만 계속해서 묘지공원으로 관리되고 있어서 중랑구의 브랜드 가치를 떨어뜨리고 또 지역발전을 저해해 온 것이 사실입니다. 지난해 망우묘지공원이 망우역사문화공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올해부터 75억원의 서울시 예산을 투입해서 역사문화관을 건립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근현대사에 위인들이 한50여명 잠들고 계신 이곳을 청소년의 교육공간으로 앞으로 만들어 갈 예정입니다.
 
전 : 네, 그렇군요. 중랑구는 사실 베드타운 이미지도 좀 있었잖아요?
 
나 : 사실입니다.
 
전 : 근데 이런 이미지를 좀 탈피하기 위해서도 노력을 많이 하고 계시죠.
 
나 : 네, 중랑구는 앵커님 말씀하신 바와 같이 또 제가 볼 때 성장잠재력이 높은 도시긴 하지만 아직도 낙후된 전형적인 베드타운 이미지가 남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면목동 중하동 일대에 70년대에 지어진 낡은 주택들이 밀집되어 있고 또 문화인프라도 부족하고 또 산업다운 산업이 없는 이렇게 해서 재정자립도도 낮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정말 이렇게 조금 살다가 이렇게 다른 곳으로 전출해 가시는 등 인구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어서 또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위기를 맞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제가 이것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서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중랑경제삼각벤트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있으면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면 산봉 망우역 일대를 문화와 유통 엔터테인먼트 단지인 중랑 코엑스로 조성을 하고 또 경춘선 6호선 경전철이 만나는 트리플 역세권이 형성되는 시내의 주변에 RND첨담기업을 지어서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는 사업과 조금 전에 말씀드린 중랑구의 재적의 71% 차지하고 있지만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봉제사업을 패션사업으로 부가가치 높은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것, 이것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사실 일반 중랑구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또 제가 운도 좋아서 많은 성과가 지금 일어나고 있습니다. 몇 가지만 말씀 드리면 중랑코엑스 사업이 본격적으로 본궤도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망우로에 6년간 흉물처럼 방치되어 있던 43층 복합건물입니다. 이것이 완공이 되어서 여기에 CGV영화관 대형서점 쇼핑몰 식당가가 문을 열었고 유동인구가 획기적으로 늘어났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 봉제업체를 경쟁력 있는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도 6년간 표류하다가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이 되었고 서울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고 계셔서 앞으로 이것이 중랑구를 이끌 핵심 산업으로 발전할 예정입니다.
 
전 : 네, 그리고 중랑의 자연자원 또 역사문화 유산을 활용한 휴관광벨트 프로젝트도 지금 추진하고 계신다고 들었는데 이건 어떤 사업입니까?
 
나 : 네, 중랑구는 구석기 유물이 발견되는 등 여러 가지 역사유물이 있고 또 수려한 자연환경이 있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관광명소가 있습니다. 이것을 이어서 관광벨트화 해서 지역경제도 살리고 또 중랑구에 이미지도 높이는 이것이 휴관광벤트 사업입니다. 그래서 현재까지 8개 부서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장밋빛코스, 봉화산코스, 역사문화코스 이렇게 있는데 특히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중랑천 둔치장미터널 일대를 코스로 만드는데 이것이 굉장히 인기가 많습니다.
 
전 : 그렇겠네요. 정말 이제 장미가 정말 본격적으로 피어나는 계절인데 장미터널 장미길을 걸어가는 그 기분은 어떨까요? 향기도 너무 좋잖아요? 그렇죠?
 
나 : 네, 향기가 아주 좋습니다. 이제 장미는 앵커님 말씀하신 바와 같이 장미오일을 보관해서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향기가 아주 좋다고 볼 수가 있죠.
 
전 : 꼭 다음주 금요일부터 시작을 하니깐요. 다음주에는 다른 일정 잡지 마시고 중랑구에 가셔서 장미축제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 :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전 : 네, 또 중랑구에서 사회적 보육시스템 이거 확립하는 일에도 지금 관심을 기울이고 계시죠?
 
나 : 네, 지금 우리나라가 처하고 있는 가장 큰 현안문제가 저출산 문제입니다. 이것을 해결하기에는 다양한 복합대책이 있어야 하지만 저는 이게 아기를 낳으면 사회가 키워주는 사회적보육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중랑구는 보육사업 5개년 계획을 수립해서 2016년부터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큰 성과를 거두어서 최근에는 모 유력일간지에서 시민만족대상에서 보육 부분에서 최고 대상을 받았습니다. 몇 가지만 말씀 드리면 지금 모든 어머니들이 아이가 태어나면 국공립어린이 집에 보내는 것입니다. 중랑구만 해도 지금 1만 1천 명의 대기자가 있습니다.
 
전 : 아, 대기자가 1만 2천 명요?
 
나 : 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제가 제 임기 동안에 4년 간 14개소를 확충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5월 부터는 어린이 집 등하원 전후에 부모님들의 출퇴근 시간 사이에 보육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도우미 제도를 이렇게 마련했습니다. 이것은 일하시는 어머니들이 어린이 집은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케어를 해 주지만 사실상 4시가 되면 아이들이 다 돌아갑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퇴근하실 때까지 한 3시간 공백이 있는데 이것을 메워 주는 것이 등하원 도우미 제도다 이렇게 말씀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전 : 그렇군요. 자, 중랑구청장으로서 정말 많은 일들을 하고 계신데 모든 정책 수립이나 시행에 앞서서 반드시 주민들과도 소통을 하신다면서요?
 
나 : 네, 그렇습니다. 지금 최근에 우리가 대통령 선거를 예정보다 앞당겨서 한 것도 국민과 소통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제일 좋은 정책은 수혜자의 요구를 듣고 빨리 해결해야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구는 다른 구와 달리 움직이는 신문고인 나.찾.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나.찾.소 우리 앵커님 생소하시죠?
 
전 : 네.
 
나 : 나.찾.소는 제 이름이 나진구인데요. 우리 중랑가족들이 아주 작명을 잘 합니다. 나진구가 찾아가는 소통현장.
 
전 : 아, 나.찾.소.
 
나 : 네, 이것은 쉽게 설명 드리면 직접 민원현장을 찾아 다니면서 주민들이 호소하는 어려움을 호소하고 또 주민들 입장에서 해결방안을 제시해 드리는 제도이다 이렇게 말씀 드릴 수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26차례 진행 됐는데 3400명의 구민들께서 참여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 효과가 이렇게 하니깐 미리 주민의 민원을 수렴해서 정책을 수립하는 관계로 집단민원이 52.5%나 감소하는 효과를 가져 왔습니다.
 
전 : 네, 지금 방송들으시면서 문자 메시지 보내 주시는 청취자 분들이 계십니다.
 
나 : 네, 말씀하세요.
 
전 : 네, 6386님께서 우리 구 구청장님 나오셨네요. 안녕하세요. 어제 버스 타고 들어오다가 너무 예뻐서 딸하고 다녀 왔는데 작년 보다 잘 해 놔서 사진 찍어 왔습니다. 하시면서 장미 축제에 벌써 준비가 되고 있네요. 그러니깐 하트 모양 문처럼 생긴 하얀 전등이 켜져 있는 그 꽃길 같습니다. 그 사진하고 장미 정말 한 떨기 너무 이쁘게 피어난 사진도 보내 주셨고요. 0736님께서 구청장님 미리 만공회 가입하시는 건 어떠신지요? 만공회 아세요? 구청장님 웃으시는 것 보니깐 아시는 것 같습니다. 불교방송 후원조직입니다. 언제 기회 되실 때 꼭...
 
나 :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나중에 하겠습니다.
 
전 : 향기를 전파하는 불교방송에 나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셨고요. 9386님께서도 중랑구는 먹골배로 유명하죠. 물도 많고 달고 시원하고 또 상봉동 시외버스터미널도 있고 재미있는 구청장님이시네요. 냉장고를 부탁해 재밌습니다. 또 이렇게 문자들을 주고 계십니다. 자, 구청장님. 근데 요즘 미세먼지 대책이 화두가 되고 있는데요. 중랑구에서 미세먼지 대책 좀 세우고 계신가요?
 
나 : 미세먼지는 사실상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상당히 대책을 수립하기 어렵습니다. 제가 구청장이 되기 전에 서울시에 있을 때 그 미세먼지 대책을 수립을 해서 시행을 했습니다.
 
전 : 서울시에 오래 계셨죠.
 
나 : 네...
 
전 : 시장대행도 하시고.
 
나 : 네, 그렇습니다. 8700여대 되는 서울시내 버스를 거기에 여러 가지 미세먼지를 많이 발생 시키는 오염원인입니다. 거기에 연료를 CNG가스로 바꾸고 또 DTF라고 해서 미세먼지를 발생을 저감시키는 장치를 달고 이렇게 하고 이렇게 습니다만 가장 근본적인 것은 여러 가지 이제 황사라든지 이런 오염원에 대한 더 분석을 해서 대책을 간구해야 될 것 같습니다. 구청 차원에서는 도래 물청소를 자주 한다든지 이렇게 해서 또 나무를 많이 심어서 이게 숲이 미세먼지를 많이 정화를 시킵니다. 이런 것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전 : 네, 어느덧 인터뷰를 마무리 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그 앞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나 구청장님께서는 서울시에 오래 계셨잖아요? 정말 전문 행정가 출신이신데 이번 새 정부가 지방자치정책 관련해서 이런 점은 배려 해 줬으면 좀 좋겠다는 부분, 새 정부에 바라시는 점 어떤 부분을 이야기 하시겠습니까?
 
나 : 네, 새로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신 문재인 대통령게서도 언급하신 바가 있습니다만 저는 대통령께서 그 약속을 꼭 지켜 주셨으면 좋겠다는...
 
전 : 네, 어떤 약속이죠?
 
나 : 지금 지방자치가 시행된 지 20년이 넘었습니다. 성년이 됐지만 아직까지도 제도는 성숙되지 못했습니다. 특히 지방 재정의 분권 문제, 지금 국세와 지방세 비율이 국세가 8이고 지방세가 2입니다. 이것을 가지고는 지방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단이 되지 못합니다.
 
전 : 재정적으로.
 
나 :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선거 과정에서 일단 8대 2를 7대 3으로 그리고 종국에는 6대 4까지 이렇게 지방재정을 늘여 주시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 약속을 꼭 지켜 주시면 저희들은 지방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그 재원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전 : 네, 9363님께서 나진구 구청장님 정말 구민을 위해서 애쓰십니다. 최곱니다. 중랑구민으로서 자랑스럽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중랑 구민이라는 게 또한 자랑스럽습니다. 이런 문자도 주셨습니다.
 
나 : 감사합니다.
 
전 : 자, 끝으로 중랑구민들과 서울 시민들에게 한 말씀 해 주시죠.
 
나 : 네, 40만 중랑구민 여러분 제가 민선 6기 중랑구청장을 취임한지 어느덧 2년 10개월이 흘렀습니다. 그 동안 구민 여러분들께서 구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우리 중랑구의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이 불어 왔습니다. 올 한 해도 중랑구의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을 이어 가고 살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행복도시 중랑이 하루 빨리 실현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전영신 아침저널 청취자 여러분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장미축제 많이 오셔서 낮에는 수천 만송 장미의 아름다운 자태도 보시고 밤에는 빚의 축제도 보시고 또 이렇게 하셔서 아내 연인 친구와 함께 서울장미축제에 오셔서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전 : 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수도권 전망대 나진구 중랑구청장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나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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