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10명중 6명은 학교생활에
그다지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2002 청소년 통계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10명 가운데 6명은 학교생활에 흥미를 갖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은 또한 20살이 넘으면 학업 보다는 돈이나 직장이
최대 관심사라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해 기준으로 남고생의 24.8%, 여고생의 7.5%는
대체로 하루 5개비 내외의 담배를 피우고 있고,
담배구입장소로 남학생의 85.5%, 여학생의 75.2%가 담배가게라고 답해
청소년 담배판매금지정책이 별다른 효과가 없음을 보여줬습니다.

이밖에 청소년의 58%는 야간에 다닐때 범죄에 대해
두려운 곳이 있다고 답해 청소년 우범지역이 사라지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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