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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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내용 인용시 BBS 시사프로그램 <전영신의 아침저널>이라는 출처를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출연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진행 : 전영신 기자
□프로그램 : BBS 아침저널 05월 11일(목) 07:00~09:00(2시간)
□주파수 : 서울 FM 101.9MHz. 인천 FM 88.1MHz. 부산 FM 89.9MHz. 대구 FM 94.5MHz. 광주 FM 89.7MHz. 춘천 FM 100.1MHz. 청주 FM 96.7MHz. 진주 FM 88.1MHz. 포항 FM 105.5MHz. 창원 FM 89.5MHz. 안동 FM 97.7MHz. 속초 FM 93.5MHz. 양양 FM 97.1MHz. 울산 FM 88.3MHz. 강릉 FM 104.3MHz.
 
**녹취록 초안본이라 수정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내용]
 
전영신(이하 전) : 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약식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통령 직무에 돌입을 했습니다. 이어 가진 기자회견에서는 대통령이 직접 비서실장과 총리의 인사배경을 설명을 했죠. 조금 전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전에 볼 수 없었던 형식과 내용, 어쩌면 진작에 그랬어야 할 당연한 파격이 아니었나 라는 생각을 많은 국민들께서 하셨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더불어 문재인 대통령이 내세웠었던 적폐청산과 협치 그 방향은 어떻게 될 것인지에도 기대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파워인터뷰 더문캠의 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맡으셨던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과 관련 이야기 나눠보죠. 자, 송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송영길(이하 송) : 네, 안녕하십니까! 송영길입니다.
 
전 : 네, 축하인사 많이 받으셨죠?
 
송 : 네, 감사합니다.
 
전 : 네,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요. 엊그제 출구조사 결과 발표 들으시고 어떠셨어요?
 
송 : 네, 예상을 했지만 발표가 되니깐 너무 기뻤습니다. 지난 5년 전에 출구조사 때 승리를 예상하다가 틀렸던 그 아픔이 씻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전 : 어제 문재인 정부의 총리와 비서실장 등이 인선이 됐습니다. 어떻게 평가를 하시는지요?
 
송 : 너무 좋은 인선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총리 내정자는 아주 훌륭한 분을 모셨다고 생각합니다.
 
전 : 네, 근데 전부 비문 쪽 인사들이라 친문계에서 반대의견을 좀 내기도 했다면서요?
 
송 : 글쎄요. 의견이 100% 딱 일치할 순 없겠죠. 반대 의견 보다는 다른 사람이 어떻겠느냐 이런 의견은 당연히 서로 주고 받을 수 있었겠습니다만 네, 총리 분은 후보님이 다 시절부터 내정을 해 주신 분이고 또 임종석 실장님도 이 선거과정에서 후보님부터 워낙 호흡을 같이 맞춰 왔기 때문에 큰 이견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전 : 네, 근데 사실 총리에 송 의원님도 거명이 됐었잖아요? 솔직히 서운하지 않으십니까? 솔직히...
 
송 : 아닙니다. 이낙연 내정자께서 4선 국회의원에 또 전남도지사로서 아주 일을 잘 하셨어요. 이런 것들이 아주 적임자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전 : 네, 또 지금 보면 외교장관에도 송 의원님 이름이 물망에 오르시던데 혹시 입각 관련해서 연락을 받으셨다든지 혹시 그런 부분이 없으신가요?
 
송 : 네, 없었습니다.
 
전 : 정말 없으세요?
 
송 : 네.
 
전 : 네, 원내대표 경선을 오는 16일에 민주당이 한다고 하는데 지금 우상호 원내대표는 통일부 장관으로 입각한다, 이런 얘기도 있던데요. 그래서 원내대표 경선을 하는 겁니까?
 
송 : 그거 아니라 우상호 원내대표 워낙 고생을 많이 해서 빨리 새 원내대표한테 넘기고 그 새 원내대표가 인사청문회 같은 현안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 주는 게 맞다 이렇게 판단한 것 같습니다.
 
전 : 그래서요? 네, 그 민정수석에는 지금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내정이 됐는데 이런 파격 인사가 앞으로 계속 될까요? 어떻게 보세요?
 
송 : 파격인사라기 보다는 다른 것 아니겠어요? 저는 박근혜 대통령 시절에 김기춘 비서실장 임명했을 때 많은 국민들이 답답함 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까? 단지 비서실장에 저렇게 능력을 가진 분 거의... 그러니깐 장관보다 연배도 선배고 경력도 선배고 이렇게 왕수석, 왕실장 이런 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경력이었잖아요? 장관을 다 역임하셨고 총리급 비서실장을 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깐 결국 이게 모든 내각을 사실상 통괄하고 지배하는 청와대의 느낌으로 다가 갔다고 하다면 임종석 실장은 왕실장이 아니라 영실장...
 
전 : 그렇죠. 50대 영실장이죠.
 
송 : 그러니깐 말 그대로 보좌하고 섬기고 이런 느낌으로 다가오지 임종석 실장이 내각을 총괄하고 왕실장과는 전혀 다른 청와대 위상을 확 바꾼 그런 느낌으로 저는 좋게 다가온 것 같습니다.
 
전 : 네, 제가 전에도 어떤 다른 당에 계신 분께 이 질문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만 사실 대탕평이라는 말과 토사구팽이라는 것은 한 세트잖아요? 여기에 수많은 측근들 공신들이 어떻게 반응을 하느냐가 정치의 품격을 좌우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 보게 되는데 송 의원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송 : 그렇습니다. 사실 이번 선대본부에서부터 저에게 총괄선대본부장을 맡기고 임종석한테 비서실장을 맡긴 것은 그간 어려운 시기에 문재인 대표를 가장 열심히 모셔 왔던 노 의원이나 전병헌 의원, 박남춘 이런 분들 계시잖아요? 전해철 의원 이런 분들이 대선 쪽으로 자기를 비우고 양보하고 이런 모습이 있었기 때문에 이게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자세는 훌륭하다고 봅니다.
 
전 : 네, 그러시군요. 그 일단 탕평총리로 손학규 계의 이낙연 지사를 총리로 내정을 하면서 국민의당과는 소통창구가 마련된 것이 아닌가 싶은데 국민의당과는 정서적으로도 가깝기 때문에 어떻게 접근하냐에 따라서 연대나 대통합까지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송 : 저는 선거전부터 일관되게 국민의당과 같은 이제 연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지금도 그건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뿌리도 같은 뿌리고 또 같이 협력해서 개혁을 추진해 가는 것이 지지해 주신 그 지지자들의 의견도 거의 일치하는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전 : 네, 그 민주당 의석수가 120석 쟁점법안 처리를 위해선 180석이 필요한데 앞으로 바른정당이나 자유한국당과의 관계설정도 좀 생각을 해 봐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은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송 : 네, 바른정당과는 협력이 잘 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제가 인상 깊었던 것이 어제 유승민 후보께서 제 옆에 앉으셨는데 취임식 때 유승민 후보님이 직접 전화를 축하 전화를 제일 먼저 하셨다고 그래요. 그리고 또 유일하게 그 날 참석한 후보님 아닙니까?
 
전 : 맞습니다.
 
송 : 네, 그런 게 역시 훌륭한 것 같습니다. 자세나 이런 걸 하면서 같이 협력하고 제가 봤을 때도 이종구 의원도 같이 오셨던데 제가 존경하는 분인데 이런 분들이 참 보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 정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거라고 보여지고요. 많은 협력이 가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 네, 그렇군요. 그 내각 추가 인선도 이루어 질 텐데요. 연정이나 협치 이게 어느 정도 범위까지 이루어질지 관심이 모아지는데 야당 인사들을 내각에 포함시키는 작업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십니까?
 
송 : 그 당에 어떤 동의가 없이 그 국회의원을 그냥 입각시킬 순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 당 차원에서 정의당과 국민의당과의 어떤 논의가 있어야 되겠죠. 그런 부분에 대한... 그리고 워낙 이번에 총리내정자 이낙연 의원님이 정치적 경륜도 있으시고 성격이 원만하고 젠틀하신 분이여서 또 국민의당과 소통이 잘 될 겁니다. 또 국민의당 인사들과도 상의하고 지금 총리내정자께서 내각을 구성하는데 내각에 대한 추천권 같은 게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역할을 해서 대통령님과 이제 같이 상의를 하실 텐데 아마 그 이낙연 지사의 역할이 기대가 됩니다.
 
전 : 네, 아무래도 책임총리제를 하겠다고 했으니깐 좀 총리의 역할 비중도 종전과는 다르게 좀 많이 비중이 커지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자, 지금 문재인 정부가 공약한 과제들이 많습니다.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최우선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고 계세요?
 
송 : 대통령께서 그 때 가시기 전에 말씀하신 게 일자리위원회부터 바로 하시겠다는 이런 말씀을 하셔서 저희들이 정리를 했습니다. 일자리 정책을 가장 먼저 첫 으로 하실 거에요. 그렇게 일자리 대통령으로... 오셨기 때문에 그리고 시급한 게 한반도 평화 그 날 취임사에서도 적절한 상황이 되면 평양도 가겠다, 이런 적극적인 말씀을 해 주신 것처럼 4대 강국 특사를 이제 곧 준비를 해서 파견을 해서 이 사드 문제나 북핵 관련된 얽혀져 있는 해법을 찾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 하실 것으로 봅니다.
 
전 : 어제 밤에 트럼프 대통령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했죠. 정상회담 열자, 이런 제의가 오 갔는데 두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통해서 만나게 되면 어떤 문제부터 지금 풀어나가야 될까요?
 
송 : 글쎄 다시 한 번 새로운 정부와 한미동맹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서로 확인하고 북핵 문제에 대한 대처 방안들에 대해서 서로 의견을 조율하면서 한중관계를 풀어 가는데 미중관계와 같이 공감대를 찾는 일이 중요한 것으로 보여 지고요. 북한이 지금 핵실험을 여러 가지 국제적 노력으로 지난 4월 25일 날 지금 못한 것 아니겠어요? 그러려고 그랬는데... 근데 그 한 번 핵실험 준비를 해 놓으면 그거를 계속 하지 않고 하게 되면 여러 가지 비용, 매몰비용문제도 발생하기 때문에 또 도발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것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지 이런 논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 :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은 어떤 방향으로 이루어 져야 된다고 보세요?
송 : 이미 대통령께서 쭉 표방을 했고요. 햇빛정책의 창조적 계승발전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튼튼한 안보시스템을 안보라는 것은 군사적으로만 달성되는 것 아니잖아요? 기본적으로 군사적 도발에 대한 튼튼한 군사적대비체를 갖춰 가면서 외교적인 역량을 통해서 그럴 수 있는 조건을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김일성이 남침할 때 스탈린과 모태동의 승인과 동의와 지원을 받지 못했으면 결코 남침할 수가 없었거든요. 그 김일성의 그 현란한 외교력으로 양쪽을 경쟁시키면서 스탈린과 모태동의 지원을 끌어냈기 때문에 남침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도 지금 푸틴과 시진핑과의 관계에서 김정은 체제를 정확히 도발을 못하도록 외교적으로 통제하는 것이 한반도에 분쟁을 막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전 : 네, 조금 전에 사드 문제도 시급한 과제라고 얘기를 하셨는데 근데 이번 대선 결과를 보면 이 TK에서는 홍준표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한 결과가 나왔잖아요? 근데 이 사드 문제에 반대해 온 지역민심이 사드에 찬성하는 후보를 밀어 준 셈이죠. 근데 결과적으로 사드에 반대하는 후보가 당선이 되니깐 지역민심은 다시 사드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참 아이러니 하다는 생각 해 봤는데 문재인 대통령 이 사드 문제를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세요?
 
송 : 대통령께서 후보 시절 말씀 드린 것처럼 차기 정부에서 처리하겠다, 또 하나는 국회비준 동의를 받도록 하겠다, 세 번째는 해결적 외교적 복안이 있다. 이런 세 가지 메시지를 주셨는데 일단 시간을 좀 버는 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전 : 아, 시간을 벌어야 된다? 네.
 
송 : 네, 시간을 벌면서 이제 국회 비준 동의사안이 될 명분이 더 커진 것 아닙니까? 이전까지는 소파로 처리된 날 됐습니다만 트럼프 대통령께서 10억 달러 분담요구를 했기 때문에... 10억 달러면 1조 2천 억 인데 이 국민의 혈세가 이렇게 부담된 것을 국회 비준 동의를 안 받는다는 것은 헌법 위반이기 때문에 당연히 국회 동의 절차를 거쳐야 될 것 같고요. 그렇게 되면 그 기간 동안 일단 모든 상황 진전이 유보될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거기에 맞춰서 한미 간에, 또 한중 간에, 한러 간에 여러 가지 의견을 조정하고 어떤 대안을 찾을 수 있는 그런 지혜가 모아질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전 : 네, 어쩌면 가장 중요한 질문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1호 공약이 적폐청산인데요. 대한민국에 더 이상 적폐가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청산하는 작업, 어떻게 진행되어야 된다고 보세요?
 
송 : 적폐를 이제 다시 계속 말씀을 드립니다만 이게 국민이나 어떤 특정사람을 적으로 만들겠다는 개념이 아닙니다.
 
전 : 네, 쌓아 놓은 폐단을 얘기하는 거죠.
 
송 : 쌓인... 쌓여 있는 적폐라는 것은 곳곳에 많이 있습니다. 언론, 검찰, 재벌 또 청와대 운영 과정에서. 당장 저는 청와대 비서실장을 그렇게 나이 든 원로 내각의 장관보다도 선배이고 경력이 높은 사람을 임명해서 통제하는 게 아닌, 젊은 임종석 실장을 임명한 것도 저는 일종의 새로운 변화이고 대통령께서 직접 나와서 총리 실장 국정원 내정자를 이렇게 친절하게 국민에게 설명하는 것도 저는 새로운 발전이고 조국 아직 확정은 안 됐습니다만 조국 교수를 민정 또 한다는 것도 역대 항상 검찰을 통제하는 수단이 민정수석이고 민정수석의 차기 법무부 장관이 될 수 있는 사람을 앉히거나 지금 검찰총장보다 더 선배인 검사출신 민정수석을 임명함으로써 검찰을 통제해 왔거든요. 그런데 검사 출신도 아니고 법조인 출신도 아닌 교수 출신을 앉힌다, 이거 자체도 새로운 변화로 볼 수가 있는 것이죠. 이렇게 청와대서부터 하나 하나 이런 이전과 다른 폐단으로 보여줬던 것을 해소해 나가고 법률적으로 입법을 해야 할 것은 하고 행정명령이나 대통령령 각 부 실명으로 고칠 수 있는 건 고치고 이렇게 해서 각 사회 곳곳에 우리 국민이 왔을 때 정말 권위적이다, 우리 말이 소통이 안 된다, 이런 요소들을 제거해 나가고 국민과의 벽을 허물어 가는 것이 적폐 해소의 과정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전 : 네, 국민 스스로도 자기 안에 쌓여져 있는 이 적폐를 청산하는 작업을 해야 한다는 또 그런 얘기도 되겠죠. 적폐라는 게 정말로 진보가 보수, 보수가 진보 이런 적의 어떤 적폐를 청산하는 그런 얘기가 아니라 우리 스스로 청와대부터 시작된 적폐청산 이 의미를 국민들이 잘 이해를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전에 보좌진들께서 이 질문을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만 지금 이슈가 되고 있어서 다소 불편한 질문이 되시겠지만 안철수 후보는 정계은퇴해야 된다는 그 발언, 여기에 대해서 부연하실 말씀이 있으실 것 같아서요.
 
송 : 아, 그 말씀은 다시 해명을 드리겠습니다. 그 말씀을 제가 수정을 한다고 말씀을 드렸고요. 선거 전에 여파가 완전히 당선 확정 되기 전에 했던 말씀이라고 저는 안철수 후보께 사과를 드리고 안철수 후보와 지지했던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그리고 그것은 선거 여진 속에 선거 결과가 확정되기 전에 있었던 인터뷰이고 본인이 판단할 문제라고 저는 이야기 했는데 계속 질문이 들어와서 나라면 이렇게 하겠다, 이게 좀 많이 나간 것 같습니다.
 
전 : 네, 알겠습니다.
 
송 : 여러 가지 이제 상처를 드린 것 죄송하게 생각하고 잘 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서 더 큰 분으로 성장하길 기원합니다.
 
전 : 네, 알겠습니다. 끝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 역사에 어떤 대통령으로 기억되기를 바라시는지 한 말씀 해 주시죠.
 
송 : 저는 어제 감격스러웠는데 최초로 우리나라에 지역의 벽을 넘고 하나로 전국적 지지를 받는 통합의 대통령이 되셨으니깐 이걸 이 통합의 가치를 더욱 강화시켜서 임기 끝나고 이 통합이 그대로 지지받는 대통령, 그리고 한반도에 평화를 연 그런 대통령으로 기록되기를 기원합니다.
 
전 : 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더문캠의 선대위총괄본부장으로 활약해 왔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송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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