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난민운동본부가 탈북자 17명이 베트남 국경지대에서 붙잡혀
중국 난닝에 수감돼있다는 보도자료를 내자
연합뉴스가 긴급으로 띄우고 법석을 떨었는데..

신정승 외교부 아태국장은 이미 그런 이야기를 들어서 알고 있다며
현지 공관에 사실 확인을 지시했고 이들이 강제 송환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혀..

신국장은 그러나 이런 보도를 호들갑스럽게 내보낼 필요가 없다며
불만을 드러내..

통일부,외교부 기자들도
탈북자 보도는 이제 뉴스 가치가 많이 떨어졌다며
큰 기사가 아니며 한중 양국간에 탈북자의 인도적 처리 방침에 따라
신병 처리가 이뤄져온 만큼 큰 걱정을 안해도 된다는 반응.

연합뉴스도 탈북자가 억류됐다는 제목만 보고
처음에는 긴급뉴스로 타전했으나 그 뒤로 톤다운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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