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주 지진 등으로 인해 지진 재난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대학교가 지진에 대비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하는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 아홉 번째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고 내달 25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습니다.

부산대학교 지진방재연구센터(센터장 정진환·건설융합학부 교수)는 지진 재난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우리나라 건설 산업계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의 내진설계 분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지진으로 인한 구조물 피해예측, 피해방지설계 등의 실력을 겨루는 '2017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를 오는 7월 20~21일 이틀 동안 부산대 양산캠퍼스에 위치한 지진방재연구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