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공연 일정에 잇따라 불참하면서 잠적설에 휘말렸던 걸그룹 AOA의 초아에 대해 소속사가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초아의 소속사 측은 오늘 "초아가 3월 AOA 공연 뒤 본인 의사에 따라 휴식 중일 뿐 잠적이 아니다"면서 "공식 음반 활동 시기가 아니어서 개별 의사를 존중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인터넷에서는 초아가 지난 3일 축제 무대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는 등 4월부터 AOA의 행사 일정에 참석하지 않아 잠적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특히 AOA의 다른 멤버들은 SNS에 "너는 더 행복할 자격이 있어", "견디자. 다 지나간다" 등의 문구를 올리면서 초아의 잠적설 의혹에 불을 지폈습니다.

초아는 지난 2012년 걸그룹 AOA의 멤버로 데뷔해 '짧은 치마' '단발머리' 등 히트곡을 불렀고,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